▶ 민석준 후보측 기자회견, 제보 주민 참석 조목조목 지적
▶ “타운정부 정보공개 요청 묵묵부답 빌딩국 업무 투명성 제고할 것”

13일 민석준(오른쪽) 후보와 원유봉(왼쪽) 후보가 팰팍 주민 이은희씨와 함께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뉴저지 팰리세이즈팍 민주당 예비선거에 출마한 민석준 시장 후보와 원유봉 시의원 후보가 무허가 듀플렉스 주택건축 의혹을 제기하면서 진상 규명 조사의 필요성을 요구했다.
민 후보와 원 후보는 13일 기자회견을 열고 “최근 팰팍 주민으로부터 듀플렉스 건축이 제대로 된 허가없이 진행되고 있다는 의혹이 나오고 있다. 해당 주민이 도움을 요청해와 이같은 문제를 제기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날 회견에는 해당 의혹을 제기한 팰팍 주민 이은희씨도 함께했다. 이씨는 “우리 집 바로 옆집이 철거되고 듀플렉스 주택 건축 공사가 한창 진행 중"이라며 “해당 듀플렉스 규모는 다른 집에 비해 크고 높아서 규정을 초과하는 것으로 보인다. 그럼에도 플래닝보드나 조닝보드에서 주민 공청회 등의 승인절차가 전혀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팰팍 타운정부에 정보공개 요청(OPRA)을 했는데 해당 주택과 관련해 플래닝보드나 조닝보드에 아무 기록이 없다는 회신을 받았다. 이에 추가 정보공개 요청을 했는데 회신을 받지 못하고 있다"며 “규정보다 큰 건축물의 경우 플래닝보드나 조닝보드에서 규정 초과사항에 대해 유예 승인을 받아야 공사가 시작될 수 있는데 그런 과정없이 공사가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의심된다. 해당 문제에 대해 타운정부는 제대로 설명을 해주지 않고 있다"고 토로했다.
이씨는 “팰팍 정부 관계자에게 해당 문제를 제기했지만, 제대로 답을 받지 못해 현 팰팍 시의원인 민 후보와 원 후보에게 도움을 요청했다"며 “이 문제 해결을 위한 법적 조치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민 후보와 원 후보는 “팰팍은 오래전부터 듀플렉스가 지나치게 많이 건축되는 난개발이 문제로 여겨졌다. 그럼에도 시의회 내 빌딩국 업무를 감독하는 위원회가 필요하다는 요청에 대해 폴 김 시장 등은 반영하지 않았다"면서 “팰팍에서 과도한 부동산 개발에 대해 걱정하는 주민 여론이 높은 만큼 빌딩국 업무를 투명하게 바꾸는 등 과도한 개발을 막겠다는 것이 우리의 공약"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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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한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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