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한국학교협의회(NAKS, 총회장 권예순)가 개최한 제 21회 ‘나의 꿈 말하기 대회’에서 워싱턴협의회 대표로 출전한 김유나(통합한국학교 MD캠퍼스, 월터 존슨고 10, 사진) 양이 은상을 차지했다.
대상은 남서부협의회 대표로 출전한 김아리(새달라스한국학교 플래노 캠퍼스), 금상은 북가주협의회 대표 김동현(실리콘밸리 한국학교), 은상은 김유나·박상희, 동상은 5명(박보미·박다온·이지은·김주하·이하음)이 선정됐다. 입상자들에게는 400-100달러의 상금이 각각 수여된다.
지난 16일 온라인 줌으로 열린 대회에는 미주 각 지역협의회 대표로 선발된 학생들이 참가해 자신의 꿈과 경험, 가치관을 한국어로 발표하며 자신만의 진솔한 이야기와 미래에 대한 비전을 보여줬다.
대회에 앞서 권예순 총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한국어 배우기를 넘어 자신의 생각과 꿈을 한국말로 표현하는 경험은 차세대 정체성 교육에 매우 중요한 의미가 있다”며 출전자들을 격려했다.
학생들의 발표주제는 의료, 우주, 유전학, 리더십, 음악 등 다양한 분야를 아울렀다. 단순히 장래희망을 소개하는 수준을 넘어 자신의 경험과 삶의 이야기에 진심을 담아 전달하며 많은 공감을 이끌어냈다.
특히 대상을 수상한 김아리 학생은 <나의 작은 행동들이 누군가의 ‘옆자리’가 될 때>라는 제목의 발표를 통해 리더십의 의미를 따뜻하고 새로운 시각으로 풀어내 최고점을 받았다.
심사는 경희대학교 한국어학과 김정남 교수, 문영숙 최재형기념사업회 이사장, K-라디오 김소영 아나운서가 맡아 학생들의 발표 내용, 전달력, 한국어 표현력 등을 종합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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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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