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도 한국의 날 축제 후원
▶ 오늘(10일) SF 유니온 광장서 축제 열려
오늘(10일) 열리는 ‘SF 한국의 날 문화축제’의 후원에 올해도 김진덕·정경식 재단(이사장 김순란·대표 김한일)이 참여한 가운데 기부금 5,000달러외에 2만여달러 이상의 치아치료 및 관련 물품을 기부해 귀감이 되고있다.
김진덕·정경식재단은 지난 11일 김한일 치과병원에서 SF한인회(회장 전일현)에 5,000달러의 후원금을 전달한데 이어 칫솔, 치약, 치실, 마우스 워시 등 각각 2,000개 등 총 8,000개와 볼펜 2,500개를 전달했다. 올해 후원 물품들에도 전년과 마찬가지로 독도가 대한민국의 영토임을 홍보하는 내용이 새겨져 있다.
김한일 대표는 "돌아가신 부친(김진덕)이 평소 독도문제에 크게 관심을 가지셨다"며 "선친의 뜻을 받들어 독도가 한국의 영토임을 타인종에게 적극 알리기 위해 이같은 활동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김 대표는 "구글 지도 등에서 사라진 독도의 명칭과 주소를 되찾고 역사의식을 바로 잡는데 보탬이 되고 싶다"고 덧붙였다.
한편 재단측은 행사 당일 추첨을 통해 재단측은 7,000달러 상당의 치아이식 치료권 또는 치아교정권 1장, 1,200달러 상당의 레이저 치아미백권 3장, 160달러 전동칫솔 3세트, 40달러 전동칫솔 10세트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판겸 기자>
김진덕 정경식 재단의 김한일(왼쪽) 대표와 김순란 이사장이 독도 알리기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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