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독도표기실태 조사 및 독도 알리기 캠페인 나서
▶ 버클리 한국학 위원회 학생들과 공동결의문 낭독
독도아카데미 소속 고등학생과 대학생 24명이17일 SF 한인회관을 방문, 독도수호 및 홍보행사를 가졌다.
지난 12일 한국을 출발 총 8박9일간의 일정으로 북가주와 LA의주요 명문대를 방문, 도서관에 비치된 역사 및 지리학 책에서 독도와 동해 표기를 조사해 온 독도수호국제연대 독도 아카데미(위원장 고창근) 소속 학생들이 이날 SF한인회를 방문, 독도와 동해 알리기 운동의 중요성을 강조한 것이다. 고창근집행위원장은 “ 독도문제에 대해 민간업체가 해야 할 일은 전세계에 독도가우리땅임을 알리고 잘못된 독도와 동해표기를 바로잡는 것”이라며 “ 일본이 과거사를 왜곡하는 지금이 독도 표기 오류시정을 위한 가장 적당하다고 생각해 미국을 방문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동만 SF 총영사는 인사말에서 “독도 알리기에 나선 학생들의 SF 방문을환영한다”면서 “북가주에서도 한국학교들을 중심으로 외국 역사책에 한국역사가 제대로 비춰지기 위한 노력이진행되고 있으며 학술대회 등을 통해독도의 올바른 정보를 주류사회에 알리는 일도 계획 중에 있다”고 전했다.
독도 알리기 캠페인에 참여한 대경정보산업고등학교 2학년 장주희 (18)학생은 “UCLA, UC 버클리, 스탠포드 대학 도서관에서 독도표기실태를 조사했는데 독도라 표기된 책자는 거의 찾아볼 수 없었다”면서 “독도가 실제 우리나라 땅인데 왜 이렇게 표기돼 있는지모르겠다. 잘못된 표기를 바로잡기 위해 우리 모두가 힘써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김종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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