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저지의 마지막 날, 맨해턴 거리를 구경하러 비가 내리는 저녁 길을 나섰다. 말로만 듣던 뉴욕의 밤거리는 정말 복잡하고 정신이 없었다. 거기다 날씨는 어찌나 추운지 하수구 구멍에…
[2009-03-14]요즘 얼굴 당기기 수술(안면 거상술)에는 칼을 이용해 귀 앞, 뒤와 관자놀이 부근의 피부를 절개한 뒤 피부를 들어올려 속에 근육과 근육 막을 당기는 수술과 이 수술의 대체시술은 …
[2009-03-14]비만 특히 뱃살은 몸의 균형을 깨뜨리는 가장 큰 적이다. 당뇨병과 고혈압, 심장병의 방아쇠 역할도 한다. 성인병 대부분이 복부비만에서 시작된다는 점에서 뱃살은 이제 미용문…
[2009-03-13]요즘은 미국이나 한국에서 임플란트가 모든 치과 치료의 전부인 양 난리가 아닙니다. 한국의 공중파에서는 ‘잃어버린 자존심을 찾았다’는 임플란트 제품 전문회사의 CF가 유려한 영상으…
[2009-03-13]“이것이 대세다” 트렌드 정의는 무의미 네오클래식과 복고풍 부활 엿보이는듯 이번 주 내내 패션 피플들의 눈과 귀는 모두 밀라노에 쏠려 있었다. 2009년 가을·…
[2009-03-07]강단에서 내려다보니 맨 뒷자리에 승욱이가 봉사자 학생과 함께 앉아 있다. 뭐가 그리 재밌는지 웃는 모습이 마치 엄마인 나를 응원하는 것 같다. 그 모습에 떨렸던 마음이 평안함으로…
[2009-03-07]우리는 누구나 어떤 방면에 매스컴을 탄 유명인을 좋아한다. 그러나 일반적 직업에 종사하는 경우에는 유명인을 선택할 수 있으나 의학에 있어서는 좀 다르다. 실력, 자격, 그 기술 …
[2009-03-07]이름도 과장스런‘킬 힐’부터 화려 번쩍 디자인 구두 생동감 패션은 욕망의 반영이다. 결국 우리가 샤핑하는 것은 옷과 구두가 아닌 자신의 욕망 혹은 로망일지도 모르겠다…
[2009-02-28]닥터 에스리·이지함 등 화장품 미주 진출 이어 고운세상 피부과 최근 베벌리힐스에 오픈 주목 동안과 쌩얼 사이, 요즘 여자들은 참 괴롭다. 말인 즉은 어려…
[2009-02-28]LA에 처음 코슈메틱 브랜드로 진출한 것은 ‘닥터 에스리’. 여드름 완화전문 화장품인 닥터 에스리는 LA에 진출한지 10년 가까이 돼가는 장수 브랜드로 엔자임 파우터 클린징 제품…
[2009-02-28]이런 코슈메틱 열풍 탓인지, 한인 여성들의 서울 못지 않은 피부에 대한 열정 때문인지 최근 한국 유명 피부과인 ‘고운세상 피부과’가 베벌리힐스에 오픈했다. 내로라 하는 할리웃 스…
[2009-02-28]‘밀알의 밤’ 행사장으로 진입하는 도로에는 봉사자들의 안내가 한창이다. 홍보가 잘 돼서 그런지 밀알선교단의 인지도가 높아서 그런지 내가 생각했던 인원보다 훨씬 많다. 그리고 장애…
[2009-02-28]올 겨울엔 디자이너 브랜드보다도 컨템포러리 브랜드가 훨씬 더 아름답고 고혹적인 자태를 드러낼 듯 싶다. 어찌된 일인지 최근 열린 뉴욕 패션위크에서 미국 패션계의 천재이자 악동인 …
[2009-02-21]멀리보이는 허드슨 다리를 건너면 뉴욕이다. 밤늦은 시간에도 끊임없이 자동차 불빛이 보인다. 오랜 시간 비행기안에 갇혀 있다가 밖으로 나와서인지 발에 스프링을 달은 것처럼 …
[2009-02-21]광대뼈의 크기에 대한 관심은 동서양을 막론하고 실로 많은 사람들이 고치기를 원한다. 서양인들은 주로 광대뼈가 작아서 크게 하고자 하며 동양인들은 광대뼈가 커서 이를 줄이고자 하는…
[2009-02-21]시인 김경주는 ‘단 한번만 사랑하고자 했으나/(중략)/인연을 맺는 일 또한 습하다/ 문득 목련은 그때 핀다/(중략)/이빨을 빨갛게 적시던 사랑이여/목련의 그늘이 너무 뜨거워서 우…
[2009-02-14]곰곰히 생각해 보면 분명 동의할 것이다. 계절이 바뀔 무렵, 우리의 샤핑 리스트 순위를 다투는 것은 시즌 런웨이를 달궜던 유행 아이템이기보다는 수 십년 전부터 그 자리에 존재…
[2009-02-14]뉴저지로 출발하기 앞서 승욱이를 데리러 학교로 가는 길이다. 열심히 수업중인 승욱이를 보는 순간 ‘헉~왜 이리 많이 큰 거야? 정말 턱시도만 입히면 장가 보내도 될 것 같네’ 목…
[2009-02-14]우리가 흔히 보톡스라고 불리는 약은 보툴리눔톡신 주사약인데 10년 동안 애용돼 왔다. 하지만 아직도 많은 사람들은 보톡스가 칼슘이나 레스틸렌, 펄래인 등 소프트 티슈 필러 즉 피…
[2009-02-14]사람이 살이찌면 가장 먼저 찌는 곳이 뱃살, 허리 쪽 이다. 그리고 가장 늦게 빠지면서 빼기 힘든 곳이 뱃살이다. 불룩 튀어나온 배는 아름다운 몸매의 최대 적이라 할 수 …
[2009-02-13]뉴저지 포트리에서 정신건강 위기 속에 있던 한인여성 빅토리아 이씨를 총격 사살한 경찰에 대한 불기소 결정을 규탄하는 집회가 열렸다.19일 포트…
“한국에 공부하러 가기도 쉽지 않네요.” 버지니아 센터빌에 거주 중인 한인여성 A씨(21세)는 내달 17일, 인천 송도에 위치한 조지메이슨대 …
미국을 방문하는 외국인들에게 앞으로 1인당 250달러의 ‘비자 수수료(Visa Integrity Fee)’가 추가로 부과될 전망이다. 이는 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