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과 함께 하는 여행은 상상만으로도 즐겁다. 하지만 아직 어린 아이가 있는데다 멀리 떠난다면 이야기는 달라진다. 제대로 준비하지 않을 경우 즐거워야 할 여행길은 도착도 하기 전…
[2015-10-28]‘Lookout’이란 산불감시소를 의미하는 말로서, 우리 가주에는 이 이름을 가진 산이 스무개가 넘는다고 하는데, 우리 남가주의 경우에는Sierra Club에서 정한 279개의 …
[2015-10-23]킹스캐년 국립공원(Kings Canyon N.P.)계곡에 꼭꼭 숨겨진 화려한 골짜기는 골짜기의 왕이라는 Kings Canyon이다. 바위틈에서 솟은 강물은 Kings리버가 되어 …
[2015-10-23]“산악인은 스스로를 산악인이라하지 않는다. 그냥 산을 좋아하는 사람으로 칭한다.” 겸손하다. 일행의 절반은 에베레스트를 비롯한 히말라야 고봉에 수도 없이 도전하고, 네팔을 제집 …
[2015-10-23]고즈넉하다. 오전11시, 삼라만상이 한창 생동할 때지만 이곳에는 바람소리, 하늘을 나는 새소리만 들릴 뿐이다. 가을이 한창 익고 있는 경기도연천의 비무장지대(DMZ)는 보는 이의…
[2015-10-23]팜스프링스는 요즘 기지개를 펴고있다. 다른 관광지가 한창 북적이던 휴가철에 이곳의 관광안내소는 문을걸어 잠그고 휴식에 들어간다. 겨울잠이 아닌 여름잠을 자는 셈이다. 그러다 10…
[2015-10-23]■ 10월에 떠나기 좋은 여행지여름과 겨울 성수기 사이, 항공권도 호텔비도 저렴해지는 10월은 여행하기 좋은 달이다. 연말 샤핑과 땡스기빙이나 크리스마스, 새해 등에 여행을 계획…
[2015-10-20]제주는 신화의 섬이다. 설문대할망을 비롯 영등할망, 삼승할망 등 많은 설화들이 전해져 내려온다. 바다 한가운데서 치솟은 한라산의 웅장한 산세와 집채만한 파도를 일으키는 거대한 바…
[2015-10-16]오늘은 등산이 많이 익숙한 분들이나 감당해 낼 수 있을만한 도전적인 코스들 중에서 단일의 봉을 오르는것으로는 아마도 남가주의 인근에서가장 힘든 코스가 아닐까 생각되는 Santa …
[2015-10-16]2015년 만추의 가을이 깊어가고있다. 남가주는 무더운 한여름 날씨가 지속되고 있지만, 고국은 진즉 여름옷에서 가을옷으로 옷을 갈아입었다. 청명한 하늘과 선선한 바람, 울긋불긋 …
[2015-10-16]일본 간사이(關西) 지방 여행객들은 대부분 현대적인 도시 오사카, 천년 고도 교토를 먼저 떠올린다. 하지만 부산과 별다를 것 없는 항구도시에 흥미를 느끼지 못한다거나 경주와 비슷…
[2015-10-16]앵커리지(Anchorage)미국 본토 사람들에게 알래스카와 하와이는 ‘미지의 땅’이다. 영화와 TV에 비친 영상은 기억나지만 당최 현지 생활은 가늠이 안 된다. 그래서 상상에 맡…
[2015-10-16]오는 31일은 헬로윈데이. LA 일원에서는 달콤 살벌하면서도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가 펼쳐진다.핼로윈데이가 2주여 앞으로 다가왔다. 올 핼로윈 데이에 뭔가‘달…
[2015-10-14]【알래스카(상) - 배로우·페어뱅스】■ 세상 꼭대기 마을 배로우(Barrow)LA 등 대도시 일상이 지겨울 때문득 ‘낯선 세상’에 가고 싶다는 충동을 느낀다. 먹고 사는 문제로 …
[2015-10-09]【‘정감록’ 따라 떠난 영주 풍기】‘정감록’만을 믿고 먼 길을 나섰다.‘황평양서’(黃平兩西·황해도와 평안도)의 민초들이 난세에 몸을 보전할 최적지라는 ‘교남양백’(嶠南兩白·영남의…
[2015-10-09]【경남 하동 칠성골】하동 횡천에서 청암을 거쳐 청학동 쪽으로 가다가 하동호 언저리에서 서쪽 샛길로 빠지면 분주히 오가던 차량 물결은 어느덧 사라지고 고즈넉한 분위기로 접어든다. …
[2015-10-09]【레익 타호】호반의 도시하면 유럽의 레만호를 생각하지만 레익 타호는 미국 서부에서 제일가는 호반의 도시다.호수 중앙으로 주 경계선이 지나고 호수 서쪽 3분의 2는 캘리포니아. 동…
[2015-10-09]Falling Rock Canyon에서의 두번째 Dry Falls.[Sugarloaf Peak]이 Sugarloaf Peak은 ‘등잔밑이 어둡다’는 말이 딱 어울리는 곳이라고 하…
[2015-10-09]미국의 수도를 가 본 한인은 많지 않다. 캘리포니아, 시애틀, 텍사스처럼 서부는 물론 시카고, 덴버 등 중부나 심지어 뉴욕,애틀랜타 동부지역에 살아도 사정은 비슷하다. 막상…
[2015-10-02]휴가는 짧고 유럽은 멀다. 지중해의 뜨거운 햇살을 품고 싶지만, 시간은 부족하고 주머니 사정이 넉넉지않은 이들에게 만만한 곳이 홍콩이다. 99년간의 영국 식민지배로 동서양의 풍미…
[2015-10-02]한국 축구가 11회 연속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 본선 진출이라는 대업을 달성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5일 이라크 …
“민주당은 새로운 피가 필요합니다. 6월28일(토) 민주당 보궐선거 경선에서 한 표 부탁드립니다.” 한인 2세 댄리(한국명 이명석, 42세) …
한때 ‘브로맨스’(브라더+로맨스)로 불린 세계 최강국의 지도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세계 최고 부자인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