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의 감지할 수 없는 감각과 우아한 스타일로 부르좌들의 편안한 외면 속에 잠복한 일탈성과 어두운 것을 예민하게 포착하는 프랑스 스릴러의 제1인자 클로드 샤브롤 감독의 2000년작…
[2002-08-16]여자 서퍼 영화인데 돈 없어 하와이 관광 못 가는 서민들을 위한 관광홍보용과 서핑교습용 TV 영화 수준이다. 여자 서퍼 영화로는 60년대 아넷 퍼니첼로가 나온 ‘비치 블랭킷 빙고…
[2002-08-16]클린트 이스트우드가 제작, 감독, 주연한 평범한 형사 범죄물 스릴러다. 흥미 있는 내용(지능범이 자기를 쫓는 형사를 조롱하며 서로 밀착 관계를 유지한다는 플롯은 새로운 것은 아니…
[2002-08-09]주인공 저스틴(제니퍼 애니스턴)의 "소녀시절에는 세상이 거대한 캔디가게처럼 보이지만 지금 내게 세상은 감옥이다"라는 독백으로 시작되는 이 영화는 탈출구 없는 따분한 삶을 살아야 …
[2002-08-09]문신이 잔뜩 그려진 팔이 드러난 소매 없는 셔츠를 입은 주인공 샌더와 늘 약물에 취한 듯한 모습의 러시아 여스파이 옐레나와의 체코 프라하 고급 식당에서의 대화. 옐레나: "당신 …
[2002-08-09]푸치니의 대중적인 비극적 오페라 ‘토스카’를 프랑스 영화 감독 베놔 자코(’독신녀’ ‘육체의 교육’)가 영상화했다. 오페라 공연을 그대로 찍은 것이 아니라 감독이 자유롭게 오페라…
[2002-08-02]영화 시사회 초대장이 안 오기에 짐작은 했지만 혹시나 해서 배급사인 컬럼비아의 홍보실에 전화로 물었더니 예상했던 대로 시사회가 없다는 대답이었다. 시사회를 안 하는 영화는 일종의…
[2002-08-02]’제6감’과 ‘언브레이커블’ 등에서 초자연적이요 어둡고 신경을 건드리는 주제를 다룬 인도계 미국인 감독 M. 나이트 샤말론(각본 겸)의 공상과학 스릴러이자 공포영화다. 매년 여름…
[2002-08-02]‘오스틴 파워즈 인 골드멤버’ (Austin Powers in Goldmember) ★★★½(5개 만점) 새터데이 나이트 라이브 출신의 코미디언 마이크 마이어스의 빅히트…
[2002-07-26]‘행복한 시절’ (Happy Times) ★★★ 중국 최고의 감독중 하나인 장예모(51)의 유머와 페이소스가 고루 섞인 인간 선에 관한 작품이다. 장 감독은 시대극 ‘…
[2002-07-26]‘컨트리 베어즈’ (The Country Bears) ★★½ 디즈니가 방학을 맞은 꼬마들을 위해 만든 영화인데 꼬마들이나 꼬마들을 데리고 극장에 올 부모들이나 모두 별로…
[2002-07-26]‘K-19: 미망인 제조기’ (K-19: The Widowmaker) ★★★★(5개 만점) 미·소간 냉전이 절정에 이르렀던 1961년에 발생한 소련 핵미사일 잠수함의 …
[2002-07-19]‘스튜어트 리틀 2’ (Stuart Little 2) ★★★★ 1999년에 개봉돼 빅히트한 실제 배우들과 컴퓨터 동물배우들이 나오는 온 가족용 영화의 속편. 하얀 쥐…
[2002-07-19]‘여덟개 다리 괴물들’ (Eight Legged Freaks) ★★★½ 1954년 미국이 핵공포에 시달릴 때 나온 공상과학 스릴러 ‘뎀!’(Them)은 거대한 돌연변이…
[2002-07-19]진짜 어른들을 위한 사실적이며 유머와 페이소스를 고루 갖춘 로맨틱 코미디다. 50대 남녀의 사랑과 섹스 그리고 고독과 관계에의 불안감 등을 사려 깊고 또 이해하면서 따뜻한 마음으…
[2002-07-12]인기스타 아내를 둔 남자의 불안과 질투와 이고를 빠른 속도로 위트있고 따뜻하며 또 통찰력 있게 그린 프랑스판 스크루볼 로맨틱 코미디다. 우디 앨런과 빌리 와일더 감독 그리고 트레…
[2002-07-12]‘멸망에로의 길’ (Road to Perdition) ★★★★½(5개 만점) ‘아버지의 죄값’이라는 부제가 어울릴 명상하는 듯한 갱스터영화다. 갱단 히트맨인 아버지를 …
[2002-07-12]‘멘 인 블랙 II’ (Men in Black II) ★★½(5개 만점) 1997년에 나와 빅히트를 한 ‘멘 인 블랙’의 맹장 같은 속편으로 어리석고 유치한 틴에이…
[2002-07-05]‘마이크처럼’ (Like Mike) ★★★½ 방학을 맞은 꼬마들이 재미있게 볼 스포츠 코미디이지만 어른들도 자녀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가질 수 있는 가족용 영화. …
[2002-07-05]‘넌센스’ (Duck Soup·1933) ★★★★½ 말도 되지 않는 소리와 기상천외한 제스처로 요절복통케 만드는 그라우초, 하포, 치코 및 제포 막스 형제의 기막히게 …
[2002-07-05]

![[특파원시선]](http://image.koreatimes.com//article/2025/11/15/20251115172423695.jpg)


















조지 F·윌 워싱턴포스트 칼럼니스트
김미선 서북미문인협회 회장시인
전병두 서북미수필가협회 회원
조영헌 / 고려대 역사교육학과 교수
서정명 / 서울경제 논설위원
한 영 재미수필가협회 회장
정다은 서울경제 국제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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