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대선 주요 이슈의 하나는 불법체류자 문제다. 공직이라고는 한 번도 가져본 적이 없고 황당무계한 주 장만 늘어놓는 도널드 트럼프가 줄곧 공화당내 경선 후보 중 1위를 달…
[2015-11-26]1세들 중에서 양식을 꽤 좋아하는 한인들도 좀처럼 정을 붙이지 못하는 것이 칠면조, 터키 요리이다. “차라리 치킨을 먹지 터키를 무슨 맛에 먹느냐”는 사람들이 많다.터키 굽는 솜…
[2015-11-25]통쾌하다. 짜릿하다. 그 뒷맛이 아직도 감미롭다. 프리미어12 야구대회 준결승전, 한국과 일본의 대전을 말하는 거다. 가능성은 없어 보였다. 스코어는 여전히 3대0. 그리고 맞은…
[2015-11-24]요즘은 한국 여행하기 좋은 때다. 햅쌀과 가을이 제철인 꽃게와 대하 등 먹을 것이 풍부해서만은 아니다. 불과 1년 전 달러당 1,000대에 가깝던 환율이 1,170원대로 오르면서…
[2015-11-19]남가주 주민들이 지난 며칠 불편을 겪었다. 강풍이 몰아쳐 여기저기서 나무가 뽑히고 전신주가 쓰러져 교통이 마비되고 정전사태가 빚어졌다. 기온까지 뚝 떨어져 찬바람이 쌩쌩 불자 가…
[2015-11-18]프랑스는 대대적인 융단폭격을 퍼부었다. G20, 주요 20개국정상들은 테러리즘의 야만성을 규탄하고 공동대처하기로 의결했다. 129명의 목숨을 앗아간 수니파 극단주의 무장집단 이슬…
[2015-11-17]외과의사 출신으로 정치 초년병인 벤 카슨은 현재 공화당 대선 후보 중 선두를 달리고 있다. 각종 여론 조사에서 그는 최근까지 1등이었던 도널드 트럼프와 같거나 다소앞서고 있다. …
[2015-11-12]한국에서 손님이 오면 남가주한인들이 단골로 안내하는 곳이 있다. 디즈니랜드, 씨 월드 그리고 유니버설 스튜디오. 지금은한국에도 볼거리, 놀거리가 많지만 과거 그렇지 못한 시절에는…
[2015-11-11]가주도 100년만의 가뭄으로 고통 받고 있지만 요즘 한국 사정도 만만치 않다. 전국적으로는 예년 강우량의 60% 정도 비가 내렸지만 경기 서울은 45%, 강원 51%, 충남 52…
[2015-11-05]몇 년 전 한 유학생은 일종의 4차원을 경험한 줄 알았다. 말이 좋아 4차원이지 사실은 자신의 머리가 이상해진 줄 알았다.8월 중순 미국에 도착하고 한주 후부터 수업이 시작되었는…
[2015-11-04]저우언라이, 화궈펑, 자오쯔양, 리펑, 주룽지, 원자바오. 여기에 하나 더해 리커창. 다름 아닌 역대 중국 총리들의 이름이다.중국 총리는 상당히 어려운 자리다. 형식상 국무원의 …
[2015-11-03]쇠고기와 돼지고기를 포함하는 ‘빨간 고기’(red meat)가 건강에 나쁘다는 이야기가 나온 지는 오래 됐다. 세계 암 연구 기금과 미 암 연구소에 따르면 ‘빨간 고기’ 섭취는 …
[2015-10-29]대공황의 여파가 여전하던 1939년. LA 근교에 살던 폴 핑크라는 청년은 주급 15달러 받던 사무직을 그만 두고 장사를 하기로 했다. 어머니에게서 50달러를 빌려 바퀴 큰 손수…
[2015-10-28]지대물박(地大物博)- 중국인들이 스스로 중국을 말할 때 흔히 하는 말이다. 땅은 크고 물산은 풍부하다는 뜻으로, 때문인지 중국의 이모저모를 알려주는 통계들은 때로 기가 질릴 정도…
[2015-10-27]조 바이든은 1942년 아일랜드계 어머니와 영국, 프랑스, 아일랜드피가 섞인 아버지 사이에서 태어났다. 한 때 잘 나갔던 아버지는 사업이 기울자 조가 태어난 펜실베니아 스크랜턴에…
[2015-10-22]“웃으면 복이 온다”고 한다. 이때 ‘웃음’은 삶의 자세로서 의미가 있다. 잘 웃는 사람은 보통 낙천적이니 어려움이 닥쳐도 긍정적으로 대처하고, 그러다 보니 매사가 잘 풀려 복을…
[2015-10-21]얼굴 표정은 저능아 같이 보인다. 그런 그의 몸통은 온통 근육질이다. 그것도 무지막지할 정도로. 그가 화가 났다. 미국의 안녕과 번영을 해치려는 적들에게. 마구 돌진한다. 무자비…
[2015-10-20]그리스의 철학자 아리스토텔레스의 별명은 ‘아는 자의 주인’ (master of men who know)이다. 물리학에서 윤리학, 정치학에서 생물학, 시학 등 인간이 할 수 있는 …
[2015-10-15]‘신선한’‘ 자연 그대로’‘ 현지에서 생산된’‘ 제철의’ … 라는 표현처럼 먹거리를 먹고 싶게 만드는것도 없다. 뭔가 아삭아삭하고 싱싱하고 비타민이나 미네랄이 듬뿍들어 있을 것 …
[2015-10-14]하루에 얼마나 걸어야 건강에 좋을까. “하루에 만보를 걸으면 보약이 따로 필요 없다” - 언제부터인가 건강 상식으로 굳어진 말이다. 그래서인지 많은 사람들이 ‘1만보’라고 대답한…
[2015-10-13]






















정숙희 논설위원
파리드 자카리아 / 워싱턴포스트 칼럼니스트 / CNN ‘GPS’ 호스트
김동찬 시민참여센터 대표
임지영 (주)즐거운 예감 한점 갤러리 대표
이영창 / 한국일보 기자
조환동 / 편집기획국장·경제부장
민경훈 논설위원
정재민 KAIST 문술미래전략 대학원 교수
김영화 수필가 
연방하원에 도전장을 낸 척 박(한국명 박영철) 예비후보 후원 모임이 지난 18일 열렸다. 척 박의 부친인 박윤용 뉴욕주하원 25선거구 (민주)…

올 한해동안 버지니아와 메릴랜드, DC 등에서 연방 이민당국에 체포된 사람이 1만명이 훌쩍 넘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 미 전국적으로는 22만명…

연말을 맞아 도로 위에서 순간적으로 벌어진 운전 중 시비가 40대 한인 가장의 총격 피살 비극으로 이어졌다. 워싱턴주 레이시 경찰국과 서스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