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n Francisco
- 이런 이야기 저런 이야기
맥도널드 사태의 교훈
꽤나 소란스런 가운데 주문을 하려는 사람이 줄지어 서 있다. 빈자리는 찾기 어렵다. 붐비는 유원지라고 할까. 장바닥이라고 할까. 그런 분위기다. 큰 소리로 웃고 떠드는 히스…
[2014-01-22]대통령의 스캔들
존 F 케네디의 부인 재클린은 케네디가 죽은 후 그리스의 선박왕 오나시스와 결혼했다. 그와 결혼하면서 이름도 재클린 케네디 오나시스로 바뀌었지만 오나시스가 죽고 얼마 뒤 자신도 …
[2014-01-16]찜질방의 낮과 밤
몇 년 전부터 한인타운에 대형 찜질방들이 생기면서 찜질방이 미주한인들의 생활 속에도 깊이 뿌리를 내리고 있다. 주말마다 노모를 모시고 사우나나 찜질방을 찾는 딸들이 있는가하면, …
[2014-01-15]역사에 대한 겸손한 자세이
“고등학교 시절 처음 정식으로 대한 국사(國史)시간은 당혹, 그 자체였다.” 이제는 70을 바라보는 한 노교수의 술회다. 위만조선 시대니까 한국사의 여명기라고 할 수 있다.…
[2014-01-14]고래 구경
지구상에서 처음 생명이 탄생한 곳은 바다라는 게 정설이다. 탄생 시기는 지금부터 대략 36억 년 전으로 추정되는데 그 후 30억 년 가까운 세월을 단세포 생물 같은 단순한 구조로…
[2014-01-09]새해 운동결심
남가주에 살다 보면 “여기가 한국?” 하는 착각이 들 때가 있다. 전혀 기대하지 않던 곳에서 한국말을 듣는 경우이다. 대표적인 예가 인적 드문 깊은 산속. 분명 미국 산에 등산을…
[2014-01-08]최악의 부패국가
해마다 연말이면 나오는 보고서들이 있다. 자유가, 민주주의가 얼마나 진척됐는가. 프리덤 하우스가 펴내는 보고서다. 어느 나라가 가장 청렴한가. 국제 투명성기구의 단골 보고서 내용…
[2014-01-07]말의 해
인간이 처음 야생마를 길들인 것은 기원전 4,000년경으로 추산된다. 그 후 오래 동안 말은 부와 권력의 상징으로 인식돼 왔다. 우선 말을 여러 마리 먹이고 기르는 데는 상당한 …
[2014-01-03]제야의 종소리에 부쳐
달 지자 까마귀 울고 밤하늘엔 찬 서리만 가득강기슭 단풍 숲, 고기잡이배 등불. 시름만 깊어고소성 밖 한산사깊은 밤 종소리. 나그네 배에 은은히 들려온다. 성당(盛唐) 시인…
[2013-12-31]세상을 바꾼 무기
인류 역사는 인간이 사용한 도구가 무엇이었나를 기준으로 해 나뉜다. 석기 시대, 청동기 시대, 철기 시대 등이 그 예다. 개개인의 능력보다 사용하는 도구가 어떤 것이냐가 어떤 삶…
[2013-12-26]콩나물시루 여객기
남가주의 A씨는 동부 출장으로 비행기를 자주 탄다. 비행기 안으로 들어가 자리에 앉으면 그는 습관처럼 통로로 들어오는 승객들을 바라본다.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저 사람들이 옆자…
[2013-12-25]도행역시(倒行逆施)의 해
도행역시(倒行逆施)가 올해의 사자성어로 뽑혔다. 와각지쟁(蝸角之爭), 이가난진(以假亂眞)과 경합을 이루었으나 설문대상자의 32.8%의 선택에 따라 2013년의 사자성어가 됐다는 …
[2013-12-24]건강의 비결
올해는 제주도 역사상 기념비적인 해다. 관광객 수가 처음으로 1,000만이 넘을 것이 확실시 되기 때문이다. 이는 제주도가 유네스코 자연 유산에다 세계 7대 자연 경관에 뽑히는 …
[2013-12-19]선물
회사원 L씨는 몇 년 전 생각지도 못한 ‘산타클로스’ 대접을 받았다. 이웃집 아이들이 그를 산타클로스라도 되는 듯 반기며 좋아하는 것이었다. “별 것도 아닌 걸 가지고 너무 고마…
[2013-12-18]Bad or Mad?
“당신은 왜 파티에 가는가." 육체파 와이프를 데리고 가 사람들 기를 죽이려고. 미국인들의 경우다. 그럴듯한 조크를 준비했다가 사람들을 웃기기 위해서. 영국인들이 파티에 가는 이…
[2013-12-17]‘민중의 교황’
성 프란시스는 원래 비단 장사집 아들이었다. 부자 아버지를 둔 덕에 호화로운 청년 시절을 보내던 그는 어느 날 계시를 받고 모든 부를 버린 후 거지들과 함께 지내며 길거리에서 설…
[2013-12-12]김장 문화
미국에 사는 한인 이민자들이 공통적으로 그리워하는 것 중 하나가 김장김치 맛이다. 엄동설한에 정신이 번쩍 나도록 차가운 김치를 한입 베어 먹는 맛은 다른 어떤 것으로도 대체될 수…
[2013-12-11]피바람은 불어오는데…
히틀러. 스탈린. 모택동. 20세기를 대표하는 사악한 독재자를 꼽으라면 항상 거론되는 면면들이다. 그 중 최악의 독재자는. 한동안 그 답은 히틀러였다. 2차 대전의 원흉이다…
[2013-12-10]과거와 미래
또 다시 한해가 흘러가고 있다. 이미 엎질러진 물은 주워 담을 수 없듯 이미 지나간 과거는 바꿀 수 없는 불가침의 영역이다. 과거는 다만 추억과 기억, 교훈 같은 선물을 줄 뿐이…
[2013-12-10]요동치는 북한
북한에 자주 드나드는 사람들은 대체로 친북으로 기운다. 북한은 자신들에게 이용가치가 있다고 판단되는 사람들은 극진한 환대를 하기 때문이다. 최근 북한에 다녀온 A씨는 한국에서도 …
[2013-12-05]
- 1
트럼프, 남가주에서 이민단속 재개토록 항소 - 2
트럼프-푸틴 브로맨스 끝나나…우크라 사이에 … - 3
美, 멕시코산 토마토에 17% 관세…멕시코 … - 4
김건희특검, 건진법사 법당 등 압수수색…청탁… - 5
美 아이스크림 업체들 “인공색소 퇴출”…보건… - 6
상무부, 수입 드론·’반도체 소재’ 폴리실리… - 7
대법원, 트럼프가 폐지하려는 교육부 직원 ‘… - 8
EU, 트럼프 30% 관세에 보복 준비…미국… - 9
연쇄 은행강도 행각 20대 한인여성 … 1 - 10
오바마, 트럼프 집권 후 길잃은 美민주에 “…
- 11
구속후 계속 조사거부 尹…내란특검, 오늘 2… - 12
‘경선 패배’ 쿠오모 전 뉴욕주지사, 뉴욕시… - 13
‘교체위기’ 파월, 자진 감사 요청… “연준… - 14
‘엡스타인 파일’에 들끓는 마가… ‘진상규명… - 15
고급식당ㆍ라면·주류까지… ‘K-푸드’ 수요 … - 16
올데프 ‘Famous’→케데헌 ‘Golden… - 17
푸드스탬프 삭감 가주 500만 ‘위기… 3 - 18
“은퇴 준비를 도와드립니다”...에이스종합보… - 19
“트럼프, 우크라에 ‘모스크바 사정권’ 장거… - 20
“애플, 주가 하락 속 인공지능 전략 재검토…
- 21
현금 인출 고객들 노린다… 은행 미행강도 ‘… - 22
‘메이저 퀸’ 그레이스 김, 여자 골프 세계… - 23
오락가락 관세정책에 美항구 물동량 널뛰기…지… - 24
‘연매출 389억’ 허경환, 유재석 넘었다?… - 25
멕시코 양대 최악 카르텔과 마약거래 중국인 … - 26
은행원이 270만불 PPP 사기 행각 - 27
AI기업 윈드서프, 오픈AI의 인수무산 뒤 … - 28
최고 전력으로 임할 한일전, 홍명보의 주문은… - 29
모기지 금리, 다시 상승세 전환 - 30시민권 어린이 4명 워싱턴주서 체포...신분 수속중인 어머니와 함께 블레인 국경수비대에 2주 넘게 구금
오피니언
옥세철 논설위원‘제2의 벙커 버스터’, 그 투하 시기는…
건강한 장수… 비결은 따로?
캐서린 람펠 / 워싱턴포스트 칼럼니스트 미국은 이민 경찰국가
조형숙 수필가 미주문협 총무이사 어느 노시인의 손 인사
최형욱 / 서울경제 논설위원라쇼몽 효과
민병임 뉴욕지사 논설위원[살며, 느끼며] 한여름의 축제, 마음 한켠에는…
타운 한복판서 군대 동원 이민단속이라니
-
다울정 시설 보존과 관리에 관심을
- 전병두 서북미수필가협회 회원
[금요단상] 동행과 대화
지사별 뉴스
불법이민자 체포 마구잡이?…추방은 절반수준
ICE 구금 시설 과밀화 현상도 심각연방이민세관단속국(ICE)이 지난달 미 전역에서 이민자 약 3만 명을 체포하면서 지난 5년 중에서 가장 많…
우표값 또 올랐다
선천적 복수국적법 개정안 감감 무소식
지난해 12월 더불어민주당 박지원 의원을 통해서 국적법 일부 개정법률안 제14조의 2 초안이 마련된 후 감감소식인 가운데 선천적 복수국적법이 …
사업하기 좋은 주 VA ‘추락’
트럼프 “50일내 우크라戰 휴전 합의 없으면 러에 혹독한 관세”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14일 러시아의 침략전쟁을 막아내고 있는 우크라이나에 방공 무기뿐 아니라 대규모 공격 무기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트럼프…
광복절 제 80주년 기념식 개최
- 로그인
- 회원가입
Koreatimes.com 서비스는 Ktown1st.com과 통합계정입니다. 계정이 없으신 분은 회원가입을 해 주세요.
.pn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