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치에서 보수와 극우는 기득권 유지를 위해 ‘색깔론’을 적극적으로 부추기며 정치적으로 이용해왔다. 이들은 마치 전가의 보도를 휘두르듯 필요할 때마다 색깔론 공세를 펴는 방식으…
[2021-07-08]‘대한민국은 태어나지 말았어야 할 나라다’-. 1980년대였던가. 리영희의 저서 ‘해방전후사의 인식‘이 한 때 운동권을 사로잡았던 것은.이후 회귀성 열병마냥 한국정치의 주요 고비…
[2021-07-06]“나무들은/ 난 그대로 그냥 집 한 채/ 새들이나 벌레들만이 거기/ 깃들인다고 사람들은 생각하면서/ 까맣게 모른다 자기들이 실은/ 얼마나 나무에 깃들여 사는지를!” 인간은 자연과…
[2021-07-05]지난 주말 한 산악인의 장례식이 타운에서 치러졌다. 갑작스레 전해진 뜻밖의 죽음이어서 그를 떠나보내는 동료 산악회원들의 안타까움과 허망함은 더 컸다. 평소 산을 즐겨 찾던 그를 …
[2021-07-02]최근 프로포폴을 불법 투약한 혐의를 받던 한국의 재벌그룹 부회장이 검찰에 의해 벌금 5,000만원으로 약식 기소되자 봐주기라는 비판이 나왔다. 한국에서 가장 부자인 피고인에게 5…
[2021-07-01]이승만은 2회, 전두환도 2회로 동점을 기록했다. 나머지 한국의 대통령들은 모두 1회로 그쳤다. 미국의 시사 주간지 타임의 커버스토리 주인공으로 등장한 횟수 말이다.그 타임 커버…
[2021-06-29]“쓸 곳은 많은데 돈이 없어~”가 보통사람들의 고민이라면 그 반대의 고민도 있다. “돈은 많은 데 쓸 기회가 없어~” - 팬데믹으로 자가 격리하고 사회적 거리두기 하던 지난 1년…
[2021-06-28]은행이 없는 커뮤니티가 있다. 대표적인 곳 중 하나가 한 때 오렌지카운티의 리틀 사이공이었다. 지금은 가든그로브 한인타운에까지 상권을 넓혔지만 처음 웨스트민스터 시를 중심으로 형…
[2021-06-25]미국의 대학스포츠의 규모는 상상을 초월한다. 특히 풋볼과 농구 같은 종목은 프로스포츠를 능가하는 뜨거운 인기를 얻고 있다. 대학스포츠는 선수들의 열정적인 플레이, 그리고 대학과 …
[2021-06-24]캘리포니아 주지사 선거전에 뛰어들었다가 패배했다. 그것도 큰 표 차이로. 망신도 이런 망신이 없다. 2년 전에는 대통령후보였다. 그런 그가 2년 후 주지사선거 후보로 나섰다가 낙…
[2021-06-22]코비드 팬데믹으로 재택근무가 일반화하면서 “이제는 사무실 나가기가 싫다”는 직장인들이 늘고 있다. 처음 재택근무령이 떨어졌을 때는 적응기간이 필요했다. 아침에 일어나 출근준비하고…
[2021-06-21]한 정육 트럭 운전사가 정자를 693차례 기증했다. 이를 통해 태어난 아이는 모두 533명. 이중 142명이 모여 정자은행을 상대로 친부의 신분을 밝힐 것을 요구하는 집단소송을 …
[2021-06-18]2년 전 가족들과 함께 일본여행을 했던 터스틴 한인 웨슬리 조 씨는 그곳에서 전혀 예상치 못했던 문화적 충격을 경험했다. 최고 선진국으로 일컬어지는 일본에서 크레딧 카드를 사용할…
[2021-06-17]세계인들은 미국을 어떻게 평가하고 있을까. 냉온탕을 오간다고 할까. 그 정도로 변덕스러웠던 것이 지난 20여 년간의 성적표다.W. 부시 대통령시절 미국의 이미지는 크게 손상을 입…
[2021-06-15]미국에 사는 한인들이 한국 TV를 보다보면 헷갈릴 때가 있다. 드라마에 나오는 배우들이 모두 그 얼굴이 그 얼굴 같아서 구분이 안 되는 것이다. 낯익지 않은 신인들의 경우 특히 …
[2021-06-14]우주 관광에 대한 이야기가 계속되면서 우주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지금 상업용 로켓은 한 번 발사 때 60개의 인공위성을 실어나를 만큼 우주로 향하는 화물량도 만만치 않다.…
[2021-06-11]올림픽은 단순히 국가들이 메달을 놓고 치열하게 각축을 벌이는 스포츠 이벤트가 아니다. 세계 각국에서 온 선수들과 관람객들이 한데 어울리며 친구가 되는 평화와 화합의 축제이다. 그…
[2021-06-10]일본과 중국 두 나라 중 어느 나라가 서양문물을 일찍 받아들였을까. 다른 건 몰라도 적어도 해군 건설에서는 중국, 그러니까 청나라가 앞선다.청나라는 1861년부터, 그러니까 일본…
[2021-06-08]“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고 한다. 옆에서 ‘잘 한다, 잘 한다’ 칭찬하면 긍정의 에너지가 솟구쳐서 없는 실력도 발휘하게 되는 것이 인지상정이다. 격려하고 칭찬하는 부모의 아…
[2021-06-07]“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고 한다. 옆에서 ‘잘 한다, 잘 한다’ 칭찬하면 긍정의 에너지가 솟구쳐서 없는 실력도 발휘하게 되는 것이 인지상정이다. 격려하고 칭찬하는 부모의 아…
[2021-06-07]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의 한 학교에서 27일 총기 난사 사건이 발생해 최소 어린이 2명이 숨지고 10여명이 다쳤다.현지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
버지니아 주지사 선거가 10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양당 후보들의 지지율 격차가 점차 좁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지난달 여론조사에서는 민주…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의 한 학교에서 27일(현지시간) 총기 난사 사건이 발생해 어린이 2명이 숨지고 10여명이 다쳤다.AP 통신과 현지 경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