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현직 사단장이 사병들을 폭행하고 폭언을 퍼부은 사실이 드러나 문제가 되더니 이번에는 사성장군 부인에 의한 갑질이 폭로되면서 시끄럽다. 한국의 군인권센터 발표에 따르면 이…
[2017-08-03]일식 이야기 이야기 고대인들에게 해만큼 중요한 존재는 없었을 것이다. 어둠과 추위를 몰아내는 것은 물론 그들의 밥줄인 농사에 절대적으로 필요한 존재였기 때문이다. 이들에게 해…
[2017-08-02]1979년 10월26일. 박정희 대통령이 암살됐다. 궁정동 중앙정보부 안가에서 김재규 중앙정보부 부장에게 저격을 당한 것이다. 10.26 사태, 12.12 사태, 5.17 사태…
[2017-08-01]물을 끓일 때 나오는 증기의 힘에 인류가 주목한 지는 오래됐다. 기원 1세기 알렉산드리아의 헤로가 증기의 힘을 이용해 돌아가는 공을 만들었다는 기록이 있다. 그러나 이는 장난감 …
[2017-07-27]정든 곳을 떠나 이사를 가는 데는 몇 가지 이유가 있다. 가장 대표적인 것은 새 직장. 직장이 바뀌면 직장 따라 타 도시나 타 주로 이사를 간다. 그 다음 흔한 것은 학군. 아이…
[2017-07-26]광속(光束)에 비유한다면 지나칠까. 문재인 대통령이 잇달아 내놓고 있는 개혁조치, 그리고 그 몰아붙이는 스피드 말이다. 답답했었다. 그칠 줄 모르는 세월호 논란에, 국정농단 스캔…
[2017-07-25]프랑스 사회당의 프랑스와 올랑드 전 대통령은 취임 후 부자와 금융권을 적으로 돌렸다. 연소득 100만 유로 이상의 고소득자에게는 75%에 달하는 징벌적 세금을 물렸다. 프랑스 부…
[2017-07-20]예상됐던 일이다. 류샤오보. 중국의 노벨평화상수상자다. 그가 오랜 수감 끝에 간암으로 숨졌다. 그 류샤오보란 이름이 웨이보 등 중국의 SNS(사회관계망 서비스)에는 검색되지 않는…
[2017-07-18]팬다라는 동물이 언제부터 인간의 사랑을 받게 됐는지는 분명치 않지만 전 세계인의 주목을 받게 된 것은 1972년부터다. 미국과의 관계 개선을 강력히 원했던 중국은 닉슨 대통령의 …
[2017-07-13]한국에서 요즘 햄버거 매장이 한산하다고 한다. 햄버거 잘못 먹었다가 신장에 이상이 생겼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햄버거 기피현상이 일어났다. 용혈성 요독증후군(HUS)이라는 어려운 이…
[2017-07-12]온갖 흉흉한 시나리오가 난무한다. 미국은 북한의 핵무장을 그대로 방치할 것인가. 아니다. 결국은 독자적 행동에 나설 것이다. 무슨 말인가. 미국의 선제공격으로 한반도는 전화에 휘…
[2017-07-11]제2차 대전 말기인 1945년 영국 런던은 공습 경보도 없이 하늘에서 쏟아지는 폭탄 세례를 받았다. 이미 전세를 되돌리기에는 늦었지만 무방비 상태로 당해야 했던 런던 시민들에게 …
[2017-07-06]‘북한의 소년 독재자 김정은(Kim Jong Un)의 이름은 세계인에게 아주 친숙한 이름이 됐다‘-뉴스위크지의 보도다. 올해 들어 10차례 이상 미사일을 쏴댔다. 지난 3월에 발…
[2017-07-05]‘독립기념일’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이 불꽃놀이이다. 미 전국의 경기장, 놀이공원 등 공공장소에서 거대한 불꽃놀이가 펼쳐지고, 동네마다 뒷마당에서는 작은 폭죽들이 터진다. …
[2017-07-04]1950년 11월 27일 올리버 스미스 소장이 이끄는 미 해병 1사단은 개마고원의 장진호 인근에서 12만 중공군의 공격을 받는다. 중국 9군단 소속 이들 병력은 최정예로 해병 1…
[2017-06-29]세상에 어렵다는 금연에 대해 마크 트웨인은 이런 말을 했다. “담배 끊는 것처럼 쉬운 일은 없다. 나는 수천 번 해봤다.” 결국 수천 번 실패했다는 말이다. 금연 못지않게 시작은…
[2017-06-28]놀랍다. 경이롭다고 할 정도다. 문재인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율 말이다. 문 대통령의 대선 득표율은 41.1%였다. 취임 후에는 지지율이 거의 배 정도 늘었다. 한국 갤럽조사에 따…
[2017-06-27]2002년 6월 13일 경기도 양주군 한 지방 도로에서 교통 사고가 일어났다. 갓길을 걷던 중학교 2년 생 신효순과 심미선 양이 훈련중이던 미군 장갑차에 치어 사망한 것이다. 한…
[2017-06-22]지난 주 북한에서 풀려난 미국 청년 오토 웜비어(22)가 19일 사망했다. 청년의 부모는 18개월 전만 해도 건장하고 활달하던 아들이 어느 날 식물인간이 되어 나타나더니, 1주일…
[2017-06-21]스텝이 꼬여도 단단히 꼬였다. 출범 40일에 불과하다. 그 문재인 대통령의 인사정책이 그렇게 보인다. 처음에는 상당히 신선해 보였다. 특히 조국 교수의 발탁이 그랬다. 진보세력의…
[2017-06-20]선택의 날이 밝았다. 11월5일 실시되는 뉴욕주 본선거에 출마할 각 정당의 후보들을 선출하는 예비선거가 25일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뉴…
메릴랜드 연방상원 선거에 출마한 공화당 래리 호건 전 주지사를 만나기 위해 지난 23일 500명이 넘는 아시안 유권자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
‘도전 속에 싹트는 희망’을 주제로 지난 14일부터 15일까지 양일간 메릴랜드에서 열린 제 2회 전미주장애인체전(대회장 송재성)이 지난 15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