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20일 이었으니까 초대 워싱턴 대통령의 생일, ‘대통령의 날’이었다.그날 미국 대통령이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에 불쑥 나타났다.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함께 시내를 걷…
[2023-02-27]아틀란티스는 플라톤의 저작 ‘티마이오스’와 ‘크리티아스’에 언급된 전설상의 섬이자 그 섬에 있던 국가다. 강대한 해군력을 바탕으로 아테네를 제외한 대부분의 세계를 정복했다고 묘사…
[2023-02-20]일과성의 소동인가. 아니면 제 2의 ‘스푸트니크 쇼크’로 볼 것인가.2월 1일이었다. 몬태나 주 상공에 떠 있는 거대 풍선, 그러니까 중국의 고고도(高高度)무인정찰기구, 이른바 …
[2023-02-13]우크라이나 전쟁은 어떤 교훈을 주고 있나. 2022년 2월 25일이었나. 푸틴의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전면 침공을 단행한 날이. 이후 줄곧 던져져온 질문이다.관련해 존스 홉킨스 대…
[2023-02-06]키이우 전투에서는 재블린이 있었다. 미군의 3세대 적외선 유도 방식 휴대용 대전차 미사일 말이다. 돈바스 전투에서는 155미리 곡사포가 총아로 등장했다. 가을 들어 우크라이나 군…
[2023-01-30]‘차이나 쇼크’ ‘차이나 리스크’ ‘피크 차이나’…. 지난 주 한국 국내 언론을 달군 화두들이다. 2022년 중국 국내 총생산(GDP)이 3% 증가에 그쳤다. 목표(5.5%)의 …
[2023-01-23]‘우크라이나 전쟁에서 수모를 당한 러시아는 글로벌 플레이어(global player)에서 가장 위험한 깡패국가로 전락, 유럽은 물론이고 미국과 전 세계 안보에 심각한 위협이 될 …
[2023-01-16]화두는 여전히 중국이다.“현재의 우크라이나 위기는 워밍업에 불과하다. 큰 것(The Big One)이 오고 있다. 머지않아 다가올 그 사태에 대비는 되어 있는지…” 전 미 전략사…
[2023-01-09]스완(swan)은 우리말로는 고니라 불린다. 한자로는 백조(白鳥)다. 말 그대로 하얀 새가 고니다. 그래서 블랙스완(흑고니)은 도저히 있을 수 없는 일을 비유하는 말로 쓰인다.중…
[2023-01-02]이제 한 주도 안 남았다. 2022년도 저물어 역사 속으로 사라지기까지. 날수로 365일. 시간적 넓이는 동일하다. 그 2022년, 임인년(壬寅年)이 그런데 유난히 길게 느껴진다…
[2022-12-26]“2022년 7월 27일 한국은 사상 최대 규모의 수출계약에 서명했다. 수출품은 반도체도, 선박도, K-드라마도 아니었다. 무기다.” 포춘(Fortune)지 보도다.폴란드가 한국…
[2022-12-19]‘바이든에게 결코 나쁘지 않은 한 해였다’-. 12월도 벌써 중순이다. 2022년도 그 끝자락을 드러내고 있는 것이다. 이 시점에서 워싱턴 안팎에서 나돌고 있는 말이다.2022년…
[2022-12-12]베이징. 상하이, 광저우, 항저우, 청두…. 중국의 대도시마다 사람들이 거리로 쏟아져 나왔다. 베이징대, 칭화대 등 중국을 대표하는 대학을 필두로 75개 대학에서도 시위가 발생했…
[2022-12-05]‘2022년 11월 19일 현재 전차, 자주포, 장갑차, 대포, 각종 군용 차량, 전투기 등 모두 1만8,000대 이상의 전투 장비가 파괴되거나 포획돼 2차 대전이후 최대 손실을…
[2022-11-28]‘경찰이 반정부 시위대를 향해 발포하고 여성들에게 무차별 폭행을 가하고 있다.’히잡을 제대로 쓰지 않았다는 이유로 경찰에 끌려갔던 20대 여성이 의문사를 당했다. 이후 세달 째 …
[2022-11-21]‘레드 쓰나미는커녕 레드 웨이브(Red Wave)도 없었다’-. 2022년 중간선거에 대한 총평이다.중간선거는 정권심판의 성격이 짙다. 때문에 ‘현직 대통령의 무덤’으로 불릴 정…
[2022-11-14]날수로 벌써 250일이 지났다. 푸틴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지. 들려오는 소식들은 하나 같이 음울하기만 하다.하루에 대대규모의 병력손실이 발생하고 있다. 마구 징집된 예비군…
[2022-11-07]‘시진핑 시대에 산다는 것은 어떤 것일까’- 시진핑 집권 3기 출범과 관련해 한국의 한 논객이 던진 질문이다. 미국 언론들도 동일한 질문을 던지고 있다.‘시진핑은 예상보다 빠른 …
[2022-10-31]역병이 창궐한다. 대기근이 발생한다. 뒤이어 병란의 소식이...’이런 식으로 펼쳐지던가. 천하대란의 서곡은.코비드 팬데믹. 준 공황상태의 경제난, 그리고 우크라이나 전쟁. 202…
[2022-10-24]시진핑의 국가주석 3연임이 사실상 공식화했다. 차기 중국공산당 최고지도부를 결정하는 20차 전국대표대회(당 대회·16일 개막)를 준비하는 마지막 회의에서 ‘시 주석의 핵심 지위 …
[2022-10-17]
























정숙희 논설위원
파리드 자카리아 / 워싱턴포스트 칼럼니스트 / CNN ‘GPS’ 호스트
김동찬 시민참여센터 대표
임지영 (주)즐거운 예감 한점 갤러리 대표
이영창 / 한국일보 기자
조환동 / 편집기획국장·경제부장
민경훈 논설위원
정재민 KAIST 문술미래전략 대학원 교수
김영화 수필가 
숨가쁘게 달려온 2025년을 이제 1주일 남짓 남긴 채 크리스마스 이브를 맞는다. 다사다난했던 한 해를 되돌아보며 마무리하는 연말 시즌과 크리…

올 한해동안 버지니아와 메릴랜드, DC 등에서 연방 이민당국에 체포된 사람이 1만명이 훌쩍 넘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 미 전국적으로는 22만명…

연말을 맞아 도로 위에서 순간적으로 벌어진 운전 중 시비가 40대 한인 가장의 총격 피살 비극으로 이어졌다. 워싱턴주 레이시 경찰국과 서스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