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카니스탄 철군을 집행한 바이든 대통령에 대한 찬반 여론이 확연하게 갈리고 있다. 사실 아프카니스탄 철군에 대하여 각각 탈레반과 아프칸 정부와의 협상을 트럼프 대통령이 했었다.…
[2021-08-31]015년 9월 중국 반도체 기업인 칭화유니그룹이 미국 저장 장치 제조 회사인 웨스턴디지털 지분 15%를 사들여 1대 주주로 올라선다는 소식이 월가에 전해졌다. 시장에서는 양 사의…
[2021-08-30]한달 보름전 아침, 일어나는데 몸을 일으킬 수가 없었다. 일어서려다 두 번이나 뒤로 넘어졌다. 지금까지 건강은 자신하고 살아왔다. 평소 복용하는 약도 수술을 받은 일도 없었고 매…
[2021-08-25]“처음 사진을 시작하면 ‘어떻게 하면 현실과 똑같이 찍을 수가 있을까?’하고 고민합니다. 눈에 보이는 모든 것을 담아 그 사이의 인과관계를 설명하려고 합니다. 이를 덧셈의 사진이…
[2021-08-23]얄롬 박사의 진료실에 처음으로 찾아온 사람은 조현병 환자였다. 이 환자는 얄롬이 CIA 비밀요원이라며 진료 중에 어디로 숨어버리곤 했다. 다음 세션에서 얄롬은, 환자가 자신을 믿…
[2021-08-19]지난 15일 이슬람 무장단체 탈레반이 아프가니스탄 정권을 재장악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아프간을 탈출하려는 카불 시민들이 하미드카르자이국제공항으로 몰려들었다. 시간이 지날수록 피란…
[2021-08-18]“별빛이 흐르는 다리를 건너, 바람 부는 갈대숲을 지나~” 이국적인 이미지로 시대를 풍미했던 가수 윤수일, 그의 외모만큼이나 신선한 새 주거 유형의 아파트로 80년대 초반의 감성…
[2021-08-17]서울이 아무리 가고 싶어도 지금은 아니다. 얼마전 유튜브를 통해서 창덕궁 돈화문 앞에서 원남동으로 연결되는 길이 없어진 것을 처음 알고는 내 고향의 향수 깊은 곳이 또 하나 사라…
[2021-08-16]내가 누군지, 내 마음 속에 무엇이 들어있는지, 가끔 누구에게 물어보고 싶을 때가 있다. 특히 삶의 문제로 마음고생이 심할 때는 더하다.“누구 말을 믿을지 모르겠네요.” 환자들에…
[2021-08-13]고대 그리스는 기원전 8세기 무역으로 힘을 키우며 에게해 일대를 주름잡았다. 그리스 문자도 덩달아 세계 각지로 빠르게 퍼져나가면서 로마자가 발달하는 데 큰 영향을 줬다. 오늘날의…
[2021-08-11]“와, 어쩌면 저 나이에 저렇게도 기억력이 탁월할 수가 있어. 저 걸음걸이 봐. 흐트러짐 하나 없네. 정말 대단해.”몇 년 전 동료 철학자들과 함께 대한민국의 부조리를 고발하는 …
[2021-08-11]처음 회사 입사 후 몇 년 동안 담당했던 교육 부서에서 교육 프로그램 운영 외에 꽤 많은 시간과 열정을 쏟았던 업무는 재미있게도 아이스 브레이킹(Ice Breaking) 콘텐츠 …
[2021-08-07]미국에 살며 인종차별을 받을 때가 많다. 너희 나라로 돌아가라는 소리를 들을 때 “너도 역시 네 나라로 돌아가라. 여긴 아메리칸 원주민의 땅이다”(You go back to yo…
[2021-08-04]엊그제 한인 타운 음식점에 앉아 후룩후룩 뜨거운 육수를 마시고 있는데 옆자리 백인 청년들 앞에 시뻘건 비빔냉면이 날라져 오는 게 아닌가! 크크 메뉴 실패! 속으로 걱정하며 흘끔 …
[2021-07-29]위대하다는 표현을 했을 때는 세계적인 업적을 이룬 사람들을 일컫는다. 알렉산더 징기스칸 나폴레옹 진시황 다윗왕 솔로몬왕 세종대왕 및 위대한 철학자 사업가 예술가 등 누구나 다 들…
[2021-07-28]“간밤에 꿈은 꾼 것 같은데 기억이 오락가락 하네요. 여자도 같고, 고양이 같기도 한 것을 물속에서 건져주었는데 살았는지 죽었는지, 감이 안 잡혀요. 내 꿈이 무슨 의미가 있나요…
[2021-07-13]“인류의 문명이 발달하기 전에는 인류와 생물과의 먹이 경쟁이 균형을 이루고 있었다. 하지만 문명이 발전하자 인류는 자연계의 균형을 바꾸는 능력을 얻었다. 자연의 균형이 무너지면서…
[2021-07-12]한국인들은 춤 잘 추고 노래도 잘 부른다. 특히 노래방이 생긴 후부터는 노래 못 부르는 한국사람을 찾기 어려워졌다. 한국사람들은 즐거울 때만 노래를 부르는 것이 아니라 슬퍼서 울…
[2021-07-10]결혼 5년차 주부입니다. 남편이 별것도 아닌 일을 가지고 삐져서 한 달 째 말을 안 해요.코로나 풀려서 모처럼 주말에 바닷가 가자고 집을 나섰는데요, 프리웨이가 너무 막히는 거예…
[2021-07-08]정확히 41년 전이다. 샌디에고에 유학이라고 왔는데 학교가 맘에 들지 않았다. 캠퍼스도 작고 커리큘럼도 그렇고 학교 분위기도 기대에 어긋났다. 쉬운 말로 김이 팍 샜다.영어로 강…
[2021-07-07]미 육군으로 복무하면서 퍼플하트 훈장까지 받은 한인 1.5세 참전군인이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로부터 추방 지시를 받아 결국 자진 출국하는 안타까…
워싱턴 일원의 공립학교들이 여름방학에 들어간 가운데 페어팩스 등 북버지니아 일원의 공립학교들이 모든 학생들에게 무료 급식을 실시한다.인사이드노…
서류미비 이민자 학생들이 주립대학에서 거주자 학비 혜택(in state tuition)을 받을 수 있도록 한 제도에 비상이 걸렸다. 도널드 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