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 위를 떠도는 자들은 모두 몸속에 바람의 냄새를 지니고 있다. 흙의 냄새를 지니고 있다. 그리고 허공의 냄새를 지니고 있다. 얼굴이 하얀 곱슬곱슬한 금발의 어린아이가 들어왔…
[2007-11-17]옛날에는 늙으면 부부들이 서로 영감, 할멈이라 불렀다. 그러다가 싸울 때는 “염라대왕이 이 영감태기를 왜 안 데려가나?” “뭐, 이 할망구가 이제 노망났구먼” 하는 식으로 당장 …
[2007-11-17]지난 며칠 샌드라 데이 오코너 전 대법관의 ‘남편 사랑’이 화제가 되고 있다. 알츠하이머 환자인 남편이 요양소에서 만난 어떤 여성과 사랑에 빠져 행복해하는 모습을 보며 그가 위안…
[2007-11-17]이제 미국에서 열리는 한국 연예인 공연의 수준이 달라졌다. 관객들의 기대치도 높아졌지만 가수들도 여행 차 왔다 공연하던 과거와는 달리 자신의 밴드와 코디, 스태프들까지 대거 이끌…
[2007-11-17]윌리엄 셔먼은 미국 남북전쟁 때 혁혁한 전공을 세운 북군의 장군이었다. 조지아주의 애틀랜타를 초토화시켜 남부 사람들에게는 악마쯤으로 간주되기도 했다. 그가 1884년 미국 대선에…
[2007-11-17]올해 햇포도로 담근 와인인 보졸레 누보(Beaujolais Nouveau)가 15일 자정을 기해 전세계 150여개국에서 동시에 출시됐다. 보졸레 누보는 말 그대로 ‘새로운 보졸레…
[2007-11-16]지난 11일 LA에서 87세로 타계한 영화감독 델버트 맨을 생각하면 선뜻 떠오르는 영화가 저예산 흑백 소품 ‘마티’(1955)다. 이 영화는 황소 눈알에 고릴라처럼 생긴 어네스트…
[2007-11-16]11월7일자 한국일보에 USC 한국학 도서관이 소장하고 있는 한국관련 고지도 181점 중 134점에 ‘일본해’란 이름은 하나도 없고 모두가 ‘동해’와 ‘한국해’로 되어 있다는 고…
[2007-11-16]요즈음 이민사기 사건이 끊이지 않고 계속 신문과 방송을 통해 보도되고 있다. 수법은 다르지만 결국 대부분 불체자들이 피해자들이다. 제갈공명이 살아있어도 모든 피해를 막지는 못할 …
[2007-11-16]대한민국은 왜 그렇게 지지리도 지도자 복이 없을까. 지난 주 이회창 전 한나라당 총재가 기어이 정계 은퇴를 번복하고 탈당과 함께 대선 3수 선언을 강행하고 말았다. 흘러간 물…
[2007-11-16]그 동안 한국 언론 관심의 초점이 돼 온 김경준씨가 15일 결국 한국으로 송환됐다. 김씨 호송을 맡은 한국 검찰은 LA에 공항에 진치고 있던 취재진을 철저히 따돌린 채 아시아나 …
[2007-11-16]크리스마스트리가 하나 둘 보이기 시작한다. 새해를 맞이한 게 엊그제 같다. 그런데 어느 덧 겨울의 문턱이다. 며칠 후면 감사절이고, 그리고 나면 빨간색 구세군 자선냄비는 어김없이…
[2007-11-16]역대 한국 대통령 중 등산을 제일 열심히 다닌 사람은 아마 김영삼 전 대통령일 것이다. “왜 그렇게 열심히 등산을 다니느냐”고 묻자 YS는 “머리를 빌릴 수 있어도 건강은 빌릴 …
[2007-11-15]작금 미국경제에 대한 화두는 ‘부동산 시장’이다. 현 미국의 부동산 시장을 한마디로 표현하면 2000년 초부터 2006년 말까지 주택 가격이3배가 올랐다는 점이다. 주택 판매 …
[2007-11-15]연예인 부부들의 이혼 행태를 비판한 한국일보 10일자 취재수첩 ‘딴따라’를 읽고 이글을 쓴다. 이 글을 쓴 기자의 시각은 전근대적이고 봉건적이라는 생각을 지울 수 없다. 아마도 …
[2007-11-15]수첩에서 이름을 지운다 접니다. 안부 한 번 제대로 전하지 못한 전화번호도 함께 지운다 멀면 먼대로 가까우면 가까운대로 살아생전 한 번 더 찾아뵙지 못한 죄…
[2007-11-15]며칠 전 한 한인교회에서 친구의 아들 혼사가 있었다. 결혼식 시간 10분 전에 교회에 도착해서 가족들과 인사를 나누다가 식장 안을 들여다보고 아니나 다를까 했다. 예정시간이 임박…
[2007-11-15]꼭 1년 전, 불법체류자들은 희망에 들떠있었다. 2006년 11월 중간선거에서 민주당이 승리를 거둔 것이다. ‘사면’이든, ‘신분 합법화의 길’이든 무엇이라고 부르든 상관없었다.…
[2007-11-15]남가주의 회사원 L씨는 지난 연말 지인으로부터 케이크를 선물 받았다. 평소 업무상 도움을 준 데 대한 감사의 표시라는 것이었다. 집으로 돌아온 그는 케이크 상자를 뜯지도 않은…
[2007-11-14]“나는 도덕적으로 승리했다. 나는 국민과 나라를 위해 행한 모든 일이 자랑스럽다. 내가 행한 모든 일은 성실한 것이었다. 나는 단지 조국을 방어할 수 있는 시민의 권리를 행사했을…
[2007-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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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영 재미수필가협회 회장
김종문 한경대 석좌교수 법무법인 태평양 고문
노희영 서울경제 기자
이리나 수필가 기자
양홍주 / 한국일보 논설위원
정숙희 논설위원
조지 F·윌 워싱턴포스트 칼럼니스트
김동찬 시민참여센터 대표 
마이키 셰릴 뉴지지주지사가 역대 최대 규모인 607억 달러에 달하는 새 회계연도 주정부 예산안을 발표했다. 셰릴 주지사가 10일 공개한 202…

원정출산자와 병역기피자를 막기 위해 2005년 일명 홍준표법으로 불리는 선천적복수국적법의 허점으로 오히려 기득권은 빠져나갈 여지가 큰 것으로 …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결단과 함께 시작된 중동전쟁의 성패가 호르무즈 해협 통제력에 달렸다는 관측이 점점 힘을 얻고 있다.이란이 저항을 위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