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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을 할 것인가
2년 동안 팬들이 목을 빼고 기다리게 하던 피터 잭슨 감독의 ‘반지의 제왕’ 3부작 완결편인 ‘왕의 귀환’이 이번 주 전 세계적으로 일제히 개봉됐다. ’반지의 펠로우십’,…
[2003-12-19]후세인은 ‘김구’가 아니다
이기현/노스리지 안중근, 윤봉길, 김구 선생은 진정한 독립운동가였으며 오사마 빈 라덴이나 후세인 같은 테러리스트나 독재자와는 전혀 비교될 수 없다. 이라크 저항세력을 옹호하…
[2003-12-19]선택의 중요성
한 목사는 인생을 살아나가는데 4가지 선택을 잘해야 한다고 했다. 첫째, 친구를 잘 사귀고 못 사귀는데 인생의 성패가 달려 있다. 우리는 주관이 서 있고 좋은 친구들을 만나…
[2003-12-19]증오범죄, 먼 산의 불 아니다
어린 아들과 길을 가던 한인 여성이 백인들로부터 한인 비하 폭언에, 폭행위협까지 당했다. 한 한인 소유 리커에는 F단어와 함께 한국으로 돌아가라는 욕설과 한인을 비하하는 낙서가 …
[2003-12-19]크리스마스 선물
우리들은 언제부터 산타클로스를 믿지 않게 되었을까. 우리들이 순수한 동심을 상실했을 때 산타는 우리들을 떠났을 것이다. 아이 어른 할 것 없이 세상의 많은 사람들이 크리스마…
[2003-12-19]구더기 무서워…
밀가루 음식은 위, 장 등 소화기관에 별로 좋지 않지만 쌀 음식은 다르다. 쌀로 빚어낸 대표적 음식은 떡이다. 멥쌀을 불려 빻은 뒤 시루에 쪄내 길게 밀어만드는 가래떡, 다양한 …
[2003-12-18]후세인의 체포 모습을 보면서
백보현/남가주 호스피스 전도회 목사 지난 97년 7월 이라크의 대통령의 권좌에 오른 이후 지난해 4월9일 미군에 의해 바그다드시가 점령될 때까지 24년 간 세상을 온통 시끄…
[2003-12-18]후세인 생포가 가져온 기회
박종식/예비역 육군소장 사담 후세인이 체포되어 실질적이든 상징적이든 간에 게릴라전의 총지휘부가 제거된 상황에서 그의 잔존 세력들은 지금까지 취해온 농촌형 게릴라전에서 세…
[2003-12-18]가는 해가 던지는 말
조광렬(건축가) 가는 세월 그 누구가 잡을 수가 있나요… 나의 고교 동창 서유석의 ‘가는 세월’이란 노래가 뉴욕의 이곳 저곳에서도 불려지며 한 해가 저물어가고 있다. 세모의…
[2003-12-18]아름다운 사람들
해마다 크리스마스 때가 오면 우리 합창단은 ‘찾아가서 전하는 크리스마스 메시지’라는 표어아래 불우한 이웃을 찾아가서 그들을 위로하는 연주를 한다. 지난 11일 한 장애인 …
[2003-12-18]후세인 체포, 무엇을 말하나
’사담 후세인 체포, 무엇을 의미하는가’-. 저마다 던지는 화두다. ’공포 공화국’의 종막이다. 뉴스위크의 지적이던가. 사담이라는 기나 긴 공포로부터 해방된 이라크인들은 …
[2003-12-18]’진짜 테러리스트’
냉전시대 때는 강대국들이 힘을 유지하기 위한 명분으로 형체도 없는 사상논리로 적과 동맹국을 구분했다. 냉전이 끝난 지금은 부시 대통령이 말했듯이 미국과 함께 하지 않는 자 즉 테…
[2003-12-17]아버지의 이름으로
사담 후세인 생포소식이 전해진 후 연일 TV 화면을 메우는 것은 환호하는 이라크 민중들의 모습이다. 수십년 후세인의 철권통치에 시달리던 이라크 국민들로서는 해방의 감격이 특별할 …
[2003-12-17]타운의 한·히스패닉 관계
배형직 ’욕’은 인사와 함께 가장 빨리 배우게 되는 외국어다. 응축된 감정을 드러낼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수단이기 때문에 배우는 것도 빠른 지 모른다. 며칠 전 아…
[2003-12-17]성전에서의 에티켓
지난 일요일 아침 성당에 갔다. 모두들 경건한 마음으로 한 주간의 잘못을 뉘우치고 보다 착하게 살아가기 위해 기도를 드리고 있었다. 그런데 조금 늦게 한 여성이 어린 아들을 데리…
[2003-12-17]비겁한 자는 여러 번 죽는다
91년 걸프전쟁 때 미국이 왜 바그다드로 쳐들어가 후세인 정권을 쓰러뜨리지 않았느냐가 문제된 적이 있었다. 그때 딕 체니 국방장관(현 부통령)은 이렇게 대답했다. 우리가 바…
[2003-12-17]불법선거자금 엄단
대한민국은 총체적으로 썩었다. 깨끗한 사회와 국가를 만드는데 반대하는 사람은 없다. 다만 그 과정이 문제이고 주체가 문제이며 환경이 문제이다. 중국 송나라 왕안석의 신법이나…
[2003-12-16]인간의 향기
김륭웅/뉴욕 언젠가 젊은 여성과 거리를 걷다가 마주 오는 동년배의 다른 여성을 마주쳤었는데 그 여성이 매우 진한 화장을 하고 있었다. 나와 동행한 그 여성에게 왜 저 사람은…
[2003-12-16]독재자의 본색
눈에는 초점이 없었다. 의사인지 의료 테크니션인지 그의 머리를 뒤지는 고무 장갑 낀 손만 보였다. 아마 이( )를 뒤지고 있는 것인지 모른다. 지시에 따라 입을 크게 벌이…
[2003-12-16]칼과 숫돌
김정기/토랜스 며칠 전 한국일보에 어느 미국 목사가 쓴 ‘목사변칙 딜레마’란 글이 있었다. 한국 목사들이 신도들에게서 받는 향응은 미국 목사로서는 이해가 안될 정도라는 내용…
[2003-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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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한인민주당협회 회장 [스티브 강 ‘인사이드 미국’] 한인사회의 정치적 존재감을 묻다 - 주민발의안 50
- 정영록 서울대 국제대학원 명예교수
[백상논단] 미·중관계와 한국경제의 고차방정식
- 정영현 서울경제 테크성장부장
[여명] 평등하지 않은 ‘모두의 AI 시대’
- 박연실 수필가
[윌셔에서] 물이 새나, 모래가 새나
- 김광수 / 한국일보 논설위원
[지평선] 하나의 중국, 두 개의 남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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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왈가 왈부] 최민희, 딸 축의금 “돌려주는 중” 해명에도 논란은 일파만파
정숙희 논설위원미술관에서 보는 무너진 동상들
파리드 자카리아 워싱턴포스트 칼럼니스트 / CNN ‘GPS’ 호스트 민주주의에 대한 신뢰의 위기
- 김동찬 시민참여센터 대표
[미국은 지금] 한인 커뮤니티가 새 질서의 ‘레늄’이 되는 법
지사별 뉴스
한미 관세협상 타결…현금투자 2000억달러, 연 상한 200억달러
한미가 관세 협상의 최대 쟁점이었던 총 3,500억달러의 대미 투자펀드 가운데 2,000억달러를 현금 투자하되 연간 한도를 200억달러로 제한…
비시민권자 공항 입·출국 때 사진촬영 의무화
오바마케어 보험료 인상폭 윤곽
내년도 오바마케어 보험료가 인상된다. 주별로 차이가 있지만 버지니아는 평균 20%로 예측되고 있으며 메릴랜드에서는 13.4%가 인상된다. 버지…
“첫 아시아계·여성·무슬림 VA부지사 되겠다”
22기 평통 미주 회장단 임명***SF 협의회장에 오미자
제22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이하 평통)의 샌프란시스코 협의회장에 오미자씨가임명됐다. 또 이번 회기에서 미주지역을 대표하는 미주 부의장에는 워…
캄보디아 선교•봉사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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