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태정(회사원) 또 이렇게 한 해가 저문다. 연초에 올해는 부디 조용하고 평화로운 한 해가 되어주기를 바랐건만 결과적 현상은 반대로 유난히도 시끄러운 해였다. 지구촌 곳곳…
[2005-12-30]성탄절에 워싱턴 주 한인주택에서 20대 아들이 부모를 총격 살해한 패륜적인 사건이 발생, 충격을 주고 있다. 보도에 따르면 아들에게 총격을 받은 부모는 큰 딸에 의해 숨진 채 발…
[2005-12-29]김윤태(시인) 2005년도 거의 다 갔다. 일년이란 단위의 시간은 거의 다 가고, 몇 날 지나면 우리에게는 한 해를 마감하는 졸업할 일만 남았다. 누가 한 해를 성공적으로 …
[2005-12-29]이홍재(은행인) 요즈음 한국정부의 외교통상부를 비롯한 다수의 유관기관이 합동으로 ‘추한 한국인’, 세칭 「어글리 코리안」 문제 해결을 위해 팔을 걷어붙인 모양이다. 한국인의…
[2005-12-29]미국 언론에 한국의 황우석교수 논문 조작파문이 연일 대서특필되고 있다. 이는 한국뿐만 아니라 미국에서 살고 있는 한인 이민자들 모두에게 매우 우울한 연말소식이 아닐 수 없다. 황…
[2005-12-27]김기석(아이오나대학 심리학 교수) 20년 째 교회를 들락 날락 거렸는데 신앙심이 깊어지는 것이 아니라 점점 더 얕아진다. 나는 교회가 하는 일 중에 이해가 가지 않는 부분이…
[2005-12-27]이희호(뉴저지 리버에지) 12월 20일, 뉴저지 포트리의 힐튼호텔에서는 설봉장학회 11회 장학금 시상식이 있었다. 이 자리에서 25명의 장학생에게 각각 2,000달러씩의 장…
[2005-12-27]곽건용(커네티컷) 1967년 1월 우리가 하트포드, 커네티컷주에 정착하였을 때 한국인이 별로 없었고 유학생 수 명, 그리고 의사 몇 명과 이민온 교포가 10여 가정 살고 있…
[2005-12-27]윤성일(성은장로교회 장로) 얼마 전 어느 가게에서 화재가 났었다. 다행히 작은 화재였지만 화재는 화재였기에 엄청난 손실을 당했다. 그러나 그들이 가졌던 기본 화재보험은 별로…
[2005-12-26]허병렬(교육가) 개인의 능력이 헤아릴 수 없을 만큼 다양하다. 그런가 하면 사회가 가지고 있는 능력 또한 다채롭다. 이 중에 자정 능력이 있음은 얼마나 다행인가. 자정 능력…
[2005-12-26]방준재(내과전문의) 내가 아는 봉이 김선달은 대동강 물 팔아먹었다는 정도다. 그것이 사실이었는지는 모른다. 그러나 강물을 팔아먹을 수 있었다면 김선달은 부자로 살았을 테고,…
[2005-12-24]민병임(편집국 부국장) 하루하루가 금새 지나니 일년도 어느새 지나가버렸다. 가는 해는 무엇이 아쉬운지 자꾸 질척거리며 대형 사고를 치고있다.뉴욕은 한번 터졌다 하면 세계가 …
[2005-12-23]이규진(맨하탄 파라다이스 크리너) 누구나 그렇듯이 우리들은 매일 전기를 사용하며 전등도 밝히고 TV도 보며 모든 생활에 필요한 도구들을 작동시키며 살고 있다. 또한 많은 사…
[2005-12-23]이정은(취재2부 차장대우) “주인공을 찾습니다!” 영화나 뮤지컬의 주연배우를 모집하는 오디션 광고문구가 아니다. 크리스마스를 앞둔 요즘 미국에서는 ‘메리 크리스마스‘와 ‘해…
[2005-12-23]정춘석(뉴욕그리스도의교회 목사) 살다 보면 삶에 희망과 의욕을 느끼지 못할 때가 있다. 모든 일이 뜻대로 되지 않고 주위로부터 따뜻한 시선 조차 받지 못할 때 이렇게 살아 …
[2005-12-23]박현숙(전도사) 최근 공립학교 과학시간에 다윈의 진화론과 함께 지적 설계론을 가르치도록 한 부시행정부의 정책에 대해 바티칸 최고의 천문학자이자 예수회 소속인 코인 신부가 지…
[2005-12-22]여주영(논설위원) 지금은 성탄절을 축하하는 기쁨의 절기이다. 그러나 사람들의 마음은 왜 그런지 우울해 보인다. ‘징글벨’ 소리와 ‘기쁘다 구세주’ 노랫소리가 울려 퍼지고 백…
[2005-12-21]메트로폴리탄교통공사(MTA) 노조(TWU)가 마침내 파업에 돌입했다. 노조 대표들이 20일 새벽 3시 MTA가 제시한 최종 협상안을 끝내 거부, 파업에 들어감으로써 25년만에 뉴…
[2005-12-21]정지원(취재1부 차장) “심장이 딱딱해졌으면 좋겠어...” 올해 한국의 미니 시리즈 히트작 ‘내 이름은 김삼순’에서 주인공 삼순이가 한 말이다. 지나가는 2005년은 삼순…
[2005-12-21]윤주환(뉴저지) 사람들은 일반적으로 외국의 가장 정통적인 문화를 접하고 싶어 한다. 지난번 부산에서 열렸던 APEC정상회담에서 외국 원수들이 매운 음식을 싫어할 것 같아 맵…
[2005-12-21]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추방 지시로 인해 한국으로 자진 출국한 미군 한인 참전용사 박세준(55)씨 구명을 위한 서명운동이 전개되고 있다.온라인…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추진한 초대형 감세·지출법안이 연방 의회 통과에 이어 지난 4일 대통령 서명으로 확정되면서, 전국민 건강보험으로 불리는…
연방 이민당국이 LA 한인타운에 인접한 맥아더팍에서 7일 오전 전쟁터에서나 볼 수 있는 총기로 중무장한 군대를 동원해 급습 이민 단속을 펼치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