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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만사 - 전쟁과 평화
처참한 한국전쟁을 잘 모르는 세대여서 조금은 알릴 필요가 있을 것 같다. 흔히 6.25사변이라고 불리는 한국전쟁은 엄청난 희생자를 냈다. 한국군 22만7,800명 전사, 미군 5…
[2022-06-21]미국은 지금…초보, 난폭, 조심, 그리고 경력운전
미국 대륙을 누군가를 고용해서 횡단하려면, 먼저 어떤 운전자를 선택할 것인가를 생각해야 할 것이다. 운전 기록이 깨끗한 초보 운전자, 과속, 신호위반, 뺑소니의 난폭 운전자, …
[2022-06-21]독서칼럼 - ‘교환’
“완벽한 자급자족의 경제에서는 어느 한 가지 일에 특출한 재능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라 할지라도 그 재능을 살릴 방도가 없다. 예를 들어 어떤 사람이 구두 만드는 데 소질이 있다할…
[2022-06-20]이 아침의 시 - 무상 (無常)
국립현충원 높고 낮은 이름들천하를 호령하던 이름도이름 앞에 고(故)자 한 자를 붙이니꼼짝 못하고 누워있다초로와 같은 인생 교만하지 마라고 자가 곧 너의 이름 앞에 다가오고 있다억…
[2022-06-20]
‘파초도’
파초도는 조선시대 선비들이나 문인들이 즐겨 그리던 그림이다. 스스로 힘을 쓰고 몸과 마음을 가다듬어 쉬지 않는 ‘자강불식’의 정신으로 봄이 되면 어김없이 새순이 나오는 강인한 생…
[2022-06-20]살며, 느끼며 - 산자와 죽은 자의 화합
지난 주말 업스테이트 비컨에서 뉴욕시로 돌아오려고 출발한 지 10분쯤 지났을까, 로칼 도로 옆 새파란 잔디밭에 엄청난 숫자의 하얀 십자가가 줄지어 꽂혀있는 것이 눈에 들어왔다. …
[2022-06-17]나의 생각 - 인정과 교만
사람은 누구나 다른 이로 부터 인정 받기를 원한다.인정의 중요성은 가정에서부터 시작된다. 부모의 인정과 관심은 아이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고 부모의 무관심은 자녀들에게 좌절과 가…
[2022-06-17]
이 아침의 시 - 개망초
남들 눈에 띨 세라그늘진 담벼락에 기대어오손도손 나누는 정담 외로운 길손 위로하는해맑은 미소
[2022-06-17]시론 - “ 동심으로 돌아가자 “
지난 2,000여 년 동안 인간을 포함한 자연 만물에게 백해무익한 악영향을 끼쳐온 ‘만물의 영장’이란 ‘선종(選種)의 인종주의(human speciesism)’ 그것도 백인위주…
[2022-06-17]전망대 - 무엇을 위한 세대교체론인가?
세계 어느 나라 역사나 고비마다 세대교체에 관한 갖가지 내력이 기록돼있다. 우리나라는 심각한 세대교체의 수령을 헤매면서도 왠지 무심하게 넘어가는 분위기여서 매우 의아한 느낌이다.…
[2022-06-16]단상 - 버팔로, 그 잊을 수 없는 도시
지난 5월14일 뉴욕주 버팔로에서 또 총기난사 사건이 일어났다. 18세 백인 청년 페이튼 젠드런이 200마일 떨어진 콘그린이란 소도시에서 차로 달려와 13명의 사상자를 낸 버팔로…
[2022-06-16]삶과 생각 - 수입과 지출이 균형을 찾아야 한다
영국이 낳은 역사적인 경제학자 아담 스미스는 절약이 인류를 살릴 수 있다고 했다. 반면, 근세 노벨상을 수상한 경제학자 사무엘슨은 소비가 생산과 고용 및 소득 증가를 할 수 있다…
[2022-06-16]발언대 - 재해석되어야 할 수정헌법 제2조
미국의 민간인이 소유한 총기는 대략 4억 정으로, 2020년 기준 미국 인구 3억 3,000만 명을 상회하고 있다. 불법 총기 반대 사장단 ( Mayors Against Ille…
[2022-06-16]인사이드-불굴의 한인
코로나 사태 후유증으로 고통을 겪는 모든 한인들에게 좋은 롤 모델이 생겼다. 파킨슨병을 앓고 있는 한인이 운동 분야에서 세계 신기록을 세운 것이다.지난 9일 미 언론은 시카고 거…
[2022-06-15]발언대-장기적 코로나 증상들
2021년 12월31일 WHO (World Heath Organization)에 중국 우환시에 원인을 알 수 없는 폐렴이 발생함이 보고됐다. 그 이후 전세계의 생활, 문화, 경제…
[2022-06-15]삶과 생각-우주여행에 대하여
우리는 여행을 사치라고도 하고 낭비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실제로 여행을 가 보면 백문이 불여일견이요 백견이 불여일습 (百聞不妊一見 百見不妊一習) 이라고 시간과 돈을 투자한 보…
[2022-06-15]세상만사-싸움은 죄악이다
동족상잔(同族相殘)은 가장 누추하다. 동물도 같은 동류끼리 싸우기는 하지만 결코 죽이지는 않는다. 동족끼리 싸우고 죽이는 것은 사람뿐이다. 72년 전에 한국전쟁이 있었다. 한국군…
[2022-06-14]미국은 지금-칼에 집착한 일본인, 총에 집착하는 미국인
얼마 전 텍사스 초등학교에서 벌어진 총격살인 사건은 미국이 헌법에서 보장하고 있는 총기 소지권이 얼마나 문제가 많은 지를 보여주는 것이다. 미국인들이 총에 집착하는 것처럼 일본인…
[2022-06-14]독서칼럼-‘과시적 소비의 위험’
“호텔 정문 쪽으로 새카만 벤츠 승용차 한 대가 미끄러져 들어온다. 호텔 종업원이 서둘러 달려가 차 문을 열어주면 중년의 신사가 점잔을 빼며 내린다. 그 옆을 지나던 사람들이 …
[2022-06-13]삶과 생각-한국일보 창간 55주년을 축하하며
내가 미국에 이민 오게 된 40년 전만 해도 한인사회는 개척기에 불과할 정도로 척박했다. 사회적으로나 경제적, 정치적으로나 모든 면에서 너무나 열악해서 한인들의 미국 생활 정착이…
[2022-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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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핵심동력 제조업 부진… 4개월째 위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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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서린 람펠 / 워싱턴포스트 칼럼니스트 채권시장의 경고 신호
지평님 황소자리 출판사 대표 [삶과 문화] 당신의 무기, 나의 무기
오현환 / 서울경제 논설위원타이브레이커
- 옥세철 논설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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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사별 뉴스
´코리안 퍼레이드&페스티발´ 조직위 출범
뉴욕한인회(회장 이명석) 주최, 뉴욕한국일보 주관으로 오는 10월4일 맨하탄 한복판에서 열리는 ‘2025 코리안 퍼레이드 및 페스티발’ 조직위…
뉴욕시 독립기념일 테러 발생 경고
“영주권만으론 안심 못하겠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반이민 행보와 함께 새롭게 추진되는 이민 정책들로 인해, 최근 한인사회에서 시민권 신청에 대한 관심이 크게 증가하고 있…
“동포단체 지원사업 신청 받아요”
‘사망 51· 실종 27명’ 텍사스 폭우…당국 안일 대처 도마 위
폭우에 범람한 텍사스주 샌 가브리엘 강 [로이터]텍사스 폭우 사망자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행정 당국의 늑장 경고와 안이한 대처가 인명 피해…
트럼프, 인종다양성 정책 폐기하자 장학재단들 지급기준 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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