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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이 떠나던 날
나와 아내는 울었다. 한 인간 예수가 십자가에 처형 되던 날은 광란의 밤이었다. 권력의 중심인 헤롯과 빌라도, 탐욕이 가득한 종교 지도자들 그리고 예수를 죽이라 외치던 언론의 …
[2019-10-17]인간 베드로
베드로처럼 재미있고 신비스런운 인물도 많지 않다. 어떻게 이같은 인물이 일등 제자와 반석이라 불리면서 교회의 첫 수장이 되었을까? 이 베드로를 자세히 연구해 보면 우리 교회가 이…
[2019-10-17]노벨 평화상
아프리카 오지의 봉사활동으로 유명한 알베르토 슈바이처 박사, 그는 프랑스와 독일접경 지역에서 태어나 1차 세계대전을 전후 국적을 4번이나 바꾸면서 적도 아프리카를 오가면서 배운 …
[2019-10-16]우물안 개구리
필자가 지난 9월에 제6차 세계 한인 정치인 포럼에 참가하고 돌아 왔다. 매년 열리는 행사이고 세계 각 지역에서 돌아가며 개최하고 2년에 한번씩 한국에서 개최된다. 처음 갔었는데…
[2019-10-16]사랑이라는 말
새 우리말 큰 사전에 보면 사랑이라는 말을 이렇게 정의하고 있다: “중히 여기어 정성과 힘을 다하는 마음, 이성에 끌리어 몹시 그리워하는 마음, 또는 그런 관계, 일정한 사…
[2019-10-15]다같이 통일을 이루자
얼마 전 한 변호사의 오피니언 글을 읽고 나의 생각을 말하고자 한다. 현재 대한민국 국민이 구조악에서 깨어가고 있지 않은가? 일본에 행동하는 양심으로 대하는 문재인 대통령과 국…
[2019-10-15]보조의료 일꾼？
‘처음으로 expire 한 환자를 봤다. 2시 45분 pulse가 멎었다. Heart monitor 상 flat은 아니었지만…. 몸의 전체를 관장하는 heart는 이미 stop …
[2019-10-15]얼마나 많은 친구가 필요한가？
아는 사람이 많은 사람. 인간관계가 폭넓게 활동하는 사람. 사회적으로 영향력이 있는 사람들과 잘 연결되어 있는 사람. 발이 넓고 활동을 왕성하게 하는 사람. 흔히 이런 사람을 마…
[2019-10-15]더 높이 더 높이！
라이트 형제가 비행기를 발명하였을 때, 그들의 아버지가 자기도 비행기에 태워달라고 날마다 졸랐다. 할 수 없이 라이트 형제가 단단히 아버지께 주의를 주며 약속하게 하였다. “…
[2019-10-14]문학단체 30년은
10년이면 강과 산이 변한다고 했다. 그렇다면 30년은 강과 산이 세 번 변했다는 것 아니겠는가. 인생 삼십년을 이립(而立)이라고 지칭 한다. 삼십년의 인생을 살았다면 자신의 삶…
[2019-10-14]늙은 포도나무
“포도나무는 볼품은 없어도 수령은 길다. 150년 이상의 수령은 보통이다. 수령이 30년 미만의 포도나무는 청년기다. 혈기가 왕성하고 직선적이다. 열매의 향도 강하고 수확량도 많…
[2019-10-14]대혼란의 시대에 생존하기
세상이 참빠르게 바뀌고 있다. 오늘을 살고 있는 우리네 인간들은 세상이 얼마나 빨리 변하는지 사실 감이 없다. 매일 매일 새로운 기술들이 수백 수천개씩 발명되고 개발이 되고 있다…
[2019-10-12]마리아의 비밀
17세 고등학생 마리아가 진찰실로 들어 왔다. 의례 하는 여름 잘 지내고 있느냐로 시작해 특별한 문제는 없느냐 묻자 아무 문제가 없다며 웃는다. 머리, 목, 가슴을 진찰 하며 P…
[2019-10-12]책임감
“숙대 앞에 가면 본받을 만한 한 사람이 있다. 숙대 앞에서 풀빵을 파는 아저씨다. 이 아저씨는 자신의 사명이 명품 풀빵 만드는 것임을 확신했으므로 한 자리에서 풀빵 장사를 10…
[2019-10-11]서로 다르다는 것에 대한 인정
얼마전 연세가 지긋하신 목사님께서 전화를 주셨다. 평소 통화를 하는 가까운 사이는 아닌데 뜻밖의 화제를 꺼내시기에 몹시 당혹스러웠다. 그분은 나와 정치적 성향이 상반되는 쪽에서 …
[2019-10-11]그릇
어느 가정이나 부엌이 있고 부엌을 보면 많은 그릇들이 쌓여있다. 그릇들은 다양하고 음식에 따라 쓰여 지게 된다. 그릇도 목적에 따라서 크기와 모형이 달라짐을 보게 된다. 자연의 …
[2019-10-10]“배심원으로 선정되었습니다”
오랫동안 미국에 거주한 독자들이라면 누구나 한 두 번쯤 “배심원으로 선정되었습니다”라는 우편물을 받고 가슴 철렁한 경험이 있을 것이다. 막상 당사자가 되어 소환장을 받고 보면 속…
[2019-10-09]내 인생의 가을
조금만 움직여도 땀이 절로 흐르던 한여름의 무더위. 그런 계절이 어느덧 물러가고 벌써 10월에 들어서니 아침저녁의 기온이 내려가면서 본격적인 가을정취를 느끼게 한다. 이때가 되면…
[2019-10-09]광장의 시간
“우리는 우리가 눈이 멀었다가 다시 보게 된 것이 아니라, 처음부터 멀었고, 지금도 눈이 멀었다고 생각해요. 눈은 멀었지만 본다는 건가? 아니요, 볼 수는 있지만 보지는 않는 눈…
[2019-10-08]‘그냥’
“그냥, 그저 그래”, “그냥, 걸었어”, “그냥, 그런 생각이 들어”, “그냥, 좋아”.…그냥은 일상적인 말로 많이 쓰인다. 사전적 의미는 ‘아무런 변화없는, 줄곧, 아무런 …
[2019-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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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7[지평선] 미국 쌀과 먹거리 안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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툭하면 체하고 더부룩… ‘췌장암’ 의심되는 … - 29‘어느 늦은 저녁 나는’
- 30[화요 칼럼] 디아스포라 난민들
오피니언
문태기 OC지국장 정부 예산삭감 위기 잘 극복해야
민경훈 논설위원짜장면, 짬뽕, 라면 이야기
박홍용 경제부 차장 심각해지는 할리웃 엑소더스
박영실 시인ㆍ수필가 [화요 칼럼] 디아스포라 난민들
- 이동현 / 한국일보 논설위원
[지평선] 미국 쌀과 먹거리 안전
한강 ‘어느 늦은 저녁 나는’
옥세철 논설위원‘제2의 벙커 버스터’, 그 투하 시기는…
건강한 장수… 비결은 따로?
캐서린 람펠 / 워싱턴포스트 칼럼니스트 미국은 이민 경찰국가
지사별 뉴스
불법이민자 체포 마구잡이?…추방은 절반수준
ICE 구금 시설 과밀화 현상도 심각연방이민세관단속국(ICE)이 지난달 미 전역에서 이민자 약 3만 명을 체포하면서 지난 5년 중에서 가장 많…
우표값 또 올랐다
선천적 복수국적법 개정안 감감 무소식
지난해 12월 더불어민주당 박지원 의원을 통해서 국적법 일부 개정법률안 제14조의 2 초안이 마련된 후 감감소식인 가운데 선천적 복수국적법이 …
사업하기 좋은 주 VA ‘추락’
트럼프 “50일내 우크라戰 휴전 합의 없으면 러에 혹독한 관세”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14일 러시아의 침략전쟁을 막아내고 있는 우크라이나에 방공 무기뿐 아니라 대규모 공격 무기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트럼프…
광복절 제 80주년 기념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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