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저 계급론은 부모의 경제력에 따라 자녀의 사회적 지위가 결정된다는 운명론적 발상에 근거한다. 돈 많은 부모에게서 태어나면 금수저를, 가난한 부모에게서 태어나면 흙수저를 물고 낳…
[2017-06-13]뉴욕한인회가 회관내 한인이민사박물관에 일본군에 강제 희생된 위안부를 기리는 소녀상 건립을 위한 기금 모금운동을 벌이고 있어 관심이 모아진다. 이 운동의 취지는 위안부 피해자들의 …
[2017-06-13]성경에 “선한 포도밭 주인의 비유”가 있다. 밭 임자가 아침 일찍 채용한 일용 노동자에게는 한 데나리온을(당시 노동자의 하루 품삯), 그 후 각기 다른 시간에 일을 시작한 일꾼…
[2017-06-13]미국에 아버지날(Father’s Day, 6월 셋째 일요일)이 제정된 것은 한 상이군인으로부터 시작된다. 남북전쟁에 종군하였다가 집에 돌아온 어느 가정에 비극이 이어진다. 아내가…
[2017-06-12]한 때 ‘버킷리스트’를 만든 적이 있었다. 죽기 전에 꼭 해보고 싶은 일들을 담았었다. 실제론 행동으로 옮기진 못했다. 왜냐하면, 현실성이 없는 계획이었다. 그저 막연하게 언젠가…
[2017-06-12]사람은 물론 생물들이 태어날 때 자기 선택이나 기호에 무관하게 남성과 여성으로 세상에 나온다. 그러나 사회적 규범이나 문화에 따라 여자의 운명은 극도로 달라진다. 그러나 힘이 세…
[2017-06-10]현대 민주주의의 종주국은 단연코 미국이다. 그런 미국의 민주주의가 위기이다. 빈부차가 극대화 되고, 인종혐오 범죄가 기승을 부리고, 종교와 소수계들 보호했던 정책과 약자를 위한 …
[2017-06-10]죽음. 죽음에 대한 철학(哲學)이 있을까. 아니 죽음의 철학(philosophy of death)이라고 부르는 게 좋겠다. 죽음의 철학이란 철학을 낳게 하고, 철학자를 잉태하게 …
[2017-06-10]계속 흐르는 콧물과 벌개진 눈으로 알러지 시즌을 보내며, 아이에게 한창 시즌이 진행중인 야구도 그만두게 하고 창문마저 닫고 집안에 두문불출하며 한 동안 지냈다. 그러다 보니, 자…
[2017-06-10]지저귀는 새 소리와 창틈으로 세어드는 자스민(인동초)향기가 나의 새벽잠을 깨운다. 어머니를 그리다 보니 어느새 아버지날이 다가온다. 인동초를 말려서 한약제로 섞어 쓰시던 아버지.…
[2017-06-10]프롬(prom) 시즌이다. 예쁜 소녀가 찾아왔다. 프롬 드레스로 입을 드레스같은 한복을 찾는다고 했다. 자주 있는 일은 아니지만 프롬 시즌이 되면 한복을 사랑하는 젊은 친구들이 …
[2017-06-10]기술문명의 발달은 종종 부작용을 동반한다. 인터넷의 발달로 야기된 정보의 범람과 그에 따른 혼란이 좋은 예이다. 인터넷은 우리에게 위대한 선물을 선사했다. 특정 집단에만 한정되던…
[2017-06-09]문재인 대통령의 부인 김정숙씨가 ‘유쾌한 정숙씨’라는 별명으로 불리고 있다. 자신은 ‘영부인’보다는 ‘여사님’으로 불려 지기를 원한다고도 한다.지난 5월10일 국회의사당에서 열린…
[2017-06-09]문재인 대통령취임 직후 주변 국가들과 미국에 파견된 이른바 ‘특사’라는 한국대통령을 대신한 대표단의 각국 원수 회동 사진을 보면 실로 가관이 아닐 수 없다.트럼프 미국대통령은 집…
[2017-06-09]저는 45세라는 중년의 나이에 뉴욕에서 신학 공부를 시작하고 뉴헤이븐 연합 감리교회에서 1년 전도사 생활을 하면서 인턴십 과정을 마친 뒤 곧바로 2002년에 노숙자 교회를 창립하…
[2017-06-09]1. 힘은 외교정책의 성공을 위한 필요조건이지만 충분조건은 아니다. 힘만 사용하면 나중에 힘의 권위가 떨어지므로 대화를 함께 사용해야 된다. 2. 외교는 뜻을 같이 하는 나라들의…
[2017-06-08]미국에서 약물과다 복용으로 인한 사망자 수가 날로 증가, 약물복용에 대한 경각심이 요구된다. 지난 5일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지난해 약물 과다복용 사망자 수는 6만2,497명으로 …
[2017-06-08]이 시대 최고의 경영자(CEO)로 칭송받아온 애플의 전 CEO 스티브 잡스의 일생은 가시밭길의 연속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는 양부모 손에 자라면서 대학도 중퇴하고 애플을 …
[2017-06-07]과대망상증에 가까운 ‘주체사상’을 타고 났는지 나는 어려서부터 ‘팬’이라는 단어를 접하면 일종의 ‘골빈당’ 같다는 생각에 거부감까지 느끼면서 ‘너는 너고 나는 난데’라고 생각했다…
[2017-06-06]오늘 실시되는 뉴저지주 예비선거에 한인후보 5명이 출사표를 던져 한인사회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주하원 2명과 시의회 3명 등 모두 5명의 한인 후보들이 도전장을 낸 것이다.뉴저…
[2017-06-06]




























정숙희 논설위원
조지 F·윌 워싱턴포스트 칼럼니스트
김동찬 시민참여센터 대표
성영라 수필가 미주문협 부이사장
신경립 / 서울경제 논설위원
문태기 OC지국장
민경훈 논설위원
박홍용 경제부 차장
박영실 시인·수필가 
2026년 새해에도 뉴욕과 뉴저지 한인들의 일상에 크고 작은 영향을 미치는 다양한 규정과 법규가 새롭게 바뀌게 된다. 당장 1일부터 뉴욕시 최…

다사다난했던 2025년이 하루만 남겨둔 채 역사의 저편으로 저물고 있다. 올해의 가장 큰 뉴스는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과 함께 몰아친 이민 …

스마트폰에서 자녀의 위치를 확인할 수 있는 ‘부모 통제(parent control)’ 위치 추적 기능의 도움으로 납치됐던 청소년들이 잇달아 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