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교당 뒤쪽 한 구석에 작은 대나무 숲이 있다. 과장하여 숲이고 그냥 조그만 대밭이다. 어렸을 적 내가 살던 고향집 뒤에도 대나무 숲이 있어서 그랬는지 이 건물을 구입하면서 …
[2017-04-29]해방되기 전에는 36년간 일본통치 아래 한국은 식민지백성으로 자유를 잃고 많은 고난과 압박을 받았었다. 지형상 영토분쟁으로 독도에 대한 한일 간 소유권 상호주장은 여전히 지속되고…
[2017-04-29]고국을 떠나 오랫동안 해외에 머무르고 있는 한인들에게 대한민국의 정당들의 이름을 아느냐고 하면, 거의 모든 분들이 모른다고 한다. 한편, 대한민국에서 국민들에게 미국의 정당들의 …
[2017-04-28]미국에 살다보면 먹고 사는 일 말고도 단지 피부가 노랗거나 갈색머리를 지닌 태생적 요건에 의해 차별 받거나 움츠리고 긴장하게 되는 일이 있다. 특히나 수년 전부터 흑인에 대한 …
[2017-04-28]미국에 정착한 후 20여년을 같은 타운에서 살았다. 이 땅에서 새로운 삶을 시작하며 가장 낯선 것 중의 하나가 이웃을 만나기 어려운 주거 환경 이었다. 인적이 드문 길을 따라 …
[2017-04-28]도날드 트럼프 대통령의 반이민행정명령이 또 다시 연방법원에서 제동이 걸렸다. 샌프란시스코 연방지법이 엊그제 불법체류 이민자를 추방하지 않고 보호하는 ‘피난처 도시’에 연방정부의 …
[2017-04-27]지난 4월20일은 한국정부가 제정한 장애인의 날이다. UN 총회에서 1981년부터 12월3일을 세계장애인의 날로 선포했는데, 한국은 그 이전부터 4월20일을 전후 장애인의 날로 …
[2017-04-26]오는 5월9일 새 대통령을 뽑는 선거를 바라보는 한국민들의 심정은 답답하기만 하다. 후보들은 많은데 뚜렷한 정책이나 소신을 지닌 지도자다운 지도자가 보이지 않기 때문이다.한나라의…
[2017-04-26]히말라야의 작은 나라 부탄은 국민들의 97%가 행복하다고 말하는 나라이다. 국가의 정책이 물질적 성장보다 국민의 행복에 초점을 두고 있기 때문이다. 중국의 속국 티베트는 전 국민…
[2017-04-26]며칠전 뉴스를 통해 미국과 중국간에 갈등이 풀리고 북핵문제도 잘 될 것 같아 반가웠다. 한국은 지금 정치적으로 굉장히 어려운 시기에 있다. 하지만 국민평균소득 3만달러에 육박하고…
[2017-04-25]‘부처님 오신날’ 축제가 연등행사를 중심으로 한국과 미국에서 불자뿐 아니라 사회의 주목을 끌고 있다. 하지만 석가탄신일이 한국에서 국가공휴일로 제정(1975), 장엄과 화려함을 …
[2017-04-25]최근 들어 한반도 정세가 긴장된 양상이다. 미 원자력 잠수함 토마호크가 한반도를 향하여 이동 중이라고 한다. 잠수함의 이동은 알리지 않는 것이 상례인데 이번에는 노골적으로 세계에…
[2017-04-24]봄, 봄이다.바람이 따스하다. 옷차림이 바뀌었다. 발걸음이 가벼워졌다. 기온이 올라가면서 화사한 봄맛을 느낀다. 봄이 파릇한 새싹으로 다가왔다. 동면에서 깨어나며 얼굴을 내미는 …
[2017-04-24]가정폭력, 성폭력은 엄연한 범죄임에도 불구하고 한 사람이 다른 상대방을 지배하고 그에게 권력을 행사하기 위해 억압하는 행위로 나타난다. 자기 스스로를 인정하지 않고 자기행동의 정…
[2017-04-22]‘치아건강’, ‘잇몸건강’. 젊은 사람들은 그게 뭐 대수인가 싶겠지만 30대 이상의 사람들에게는 이단어가 굉장히 큰 무게로 다가온다. 특히 치아가 아파서 제대로 씹지 못한 경험이…
[2017-04-22]한국은 지난 반년 가까이 나라가 분열상태에 빠져 극도로 혼란 상태에 있다. 보수, 진보 양 진영간의 망국적 패싸움이 광장에서 맞부딪히며 내는 함성이 국정을 삼켜 버렸다. 탈 진실…
[2017-04-22]결혼 시즌이 한창인 요즘, 신랑신부 어머님들의 고민 중의 하나는 의상이다. 여긴 미국인데 멋진 드레스를 입을까? 아니야, 그래도한복을 입어야 하나? 이때가 아니면 언제 드레스를 …
[2017-04-22]예나 지금이나 큰 장사꾼의 덕목은 신용과 신의이다. 바로 상도를 이야기 할 때 기본이 신용과 신의라는 것이다. 좀 손해를 보더라도 자신의 고객들과 거래처들과 신용과 신의를 우선으…
[2017-04-22]“한 많은 이 세상 야속한 님아 정을 두고 몸만 가니 눈물이 나네/ 청춘에 짓밟힌 애끓는 사랑 눈물을 흘리며 어디로 가나/ 한 많은 이 세상 냉정한 세상 동정심 없어서 나는 못 …
[2017-04-22]온 세상이 푸르름으로 넘실거리고 산과 들에는 아름다운 꽃들이 향기를 뿌리며 피어나고 있다.이처럼 창조주가 사랑으로 베풀어주신 은혜속에서 우리는 아름다운 봄의 향연을 선물로 받아 …
[2017-04-21]




























정숙희 논설위원
조지 F·윌 워싱턴포스트 칼럼니스트
김동찬 시민참여센터 대표
성영라 수필가 미주문협 부이사장
신경립 / 서울경제 논설위원
문태기 OC지국장
민경훈 논설위원
박홍용 경제부 차장
박영실 시인·수필가 
2026년 새해에도 뉴욕과 뉴저지 한인들의 일상에 크고 작은 영향을 미치는 다양한 규정과 법규가 새롭게 바뀌게 된다. 당장 1일부터 뉴욕시 최…

다사다난했던 2025년이 하루만 남겨둔 채 역사의 저편으로 저물고 있다. 올해의 가장 큰 뉴스는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과 함께 몰아친 이민 …

스마트폰에서 자녀의 위치를 확인할 수 있는 ‘부모 통제(parent control)’ 위치 추적 기능의 도움으로 납치됐던 청소년들이 잇달아 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