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행정부가 버락 오바마 행정부의 ‘흔적지우기’에 적극 나서며 오바마의 공적이 흐릿해져가고 있는 가운데 트럼프 패밀리의 국정개입이 점점 깊어지고 있다.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
[2017-03-24]겨울답지 않게 따뜻하던 날씨가 계속 이어져 이대로 봄이 온 거라고 믿었었다. 그런데 갑자기 내가 사는 작은 도시에도 곧 눈 폭풍이 몰려 올 거라는 예보가 들렸다. 서둘러 문을 …
[2017-03-24]나는 해방둥이 72세다. 그리고 1979년에 미국에 이민 왔다. 한국을 떠날 당시 유신독재가 너무 싫어 철부지 나이에 한국에 돌아가 살 일은 없다고 생각했다. 월남전이 한창이던 …
[2017-03-23]1. 국가와 민족을 위한다면 끝까지 국가와 민족만 바라보라. 2. 득표에 너무 집착하면 수단과 방법을 동원하여 나쁜 결과를 낳을 수가 있다. 3. 두 얼굴, 두 마음을 가져서는 …
[2017-03-23]지난해 말 불거지기 시작한 ‘최순실 게이트’가 반년간 이어진 드라마 끝에 결국 ‘박근혜 전 대통령 파면’으로 일단락됐다.한국인들 뿐 아니라 미국에 살고 있는 모든 한인들도 매일 …
[2017-03-23]뉴욕 한인단체들이 네일살롱 및 세탁업계 지원금 300만 달러가 포함된 주 하원 예산안 통과 촉구를 위한 로비에 적극 나섰다.뉴욕한인회, 한인 네일 및 세탁협회, 시민참여센터 등 …
[2017-03-23]많은 사람으로부터 뉴욕 밤거리가 어둡다는 소리를 듣는다. 내가 야간작업을 하고 밤에 오가며 가로등을 보게 되면 켜져있는 것도 많지만 꺼져있는 등이 많음을 보고 고쳐주겠지 하고 한…
[2017-03-22]중국 초(楚)나라 때 항우가 한(漢)나라 유방에게 패하여 한나라 군사들에게 포위당해 있었다. 그때 밤마다 초나라의 노랫소리가 들리자 초나라 군사들은 고향에 있는 가족들을 생각하며…
[2017-03-22]미국엔 퍼스트레이디도 있고 퍼스트 독(Dor)도 있다. 대통령이 키우는 강아지인 퍼스트 독은 대통령만큼이나 사람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는다. 오바마의 강아지 ‘BO’는 故 케네디 …
[2017-03-21]한인교회의 역사는 곧 한인사회의 역사다. 한인사회가 커져가면서 한인교회도 함께 성장했다. 이민 초기 한인들은 교회를 찾는다. 교회의 크기는 상관없다. 말이 통하는 한인들을 만날 …
[2017-03-20]비아도로로사(via dorolosa)는 라틴어로 ‘슬픔의 길’ 혹은 ‘고통의 길’이란 뜻이며 예수가 재판을 받은 빌라도의 법정으로부터 십자가에 달리는 골고다까지의 약 800미터의…
[2017-03-20]이번 한국 방문 중 역사적인 비극을 목도하면서 나의 두 손이 떨리고 있었다. 왜 대한민국은 권력의 중심인 청와대가 비극의 주인공을 양산하고 있는 것일까? 청와대는 이미 전신인 경…
[2017-03-20]“지금 도망쳐 나왔어요. 너무 많이 때…” 끝내 울음을 터뜨린 그녀는 말을 잇지 못했다. 말하지 않아도 그녀의 절박한 심정은 고스란히 전해졌다. 올해로 8년째 뉴욕가정상담소의 핫…
[2017-03-18]올해가 종교개혁 500주년이 되는 해이다. 루터의 프로테스탄트 교회가 한국땅에 입성한 지도 벌써 130년이 넘었다. 종교개혁사 500년에 비하면 사춘기 나이지만 루터 당시때 처럼…
[2017-03-18]박근혜 전 대통령 (이후 ‘박전대’로 약칭)이 3월 10일 내려진 헌재의 탄핵인용 판결에 승복, 사저로 이사를 하였다. 헌재 판결 이후 침묵을 깨고 대통령 홍보수석실 대변인을 지…
[2017-03-18]준법정신-말은 쉽지만 우리가 만들어놓은 법과 제도 때문에 누구나 안심할 수 만은 없다. 그러나 ‘악법도 법’이라고 스스로 독배를 마신 분도 있다. 어떤 법은 예외가 있고 그 법을…
[2017-03-18]세상은 매일 변한다. 아니 시간의 흐름에 따라서 모든 삼라만상이 변한다. 다만 우리의 눈과 감각이 빠른 시간의 흐름을 쫓을 수 없기 때문이지, 세상은 변한다. 삼라만상이 우주라는…
[2017-03-18]행복이란 불안이 없는 상태가 아닐까. 불안하지만 않다면 편안할 텐데. 뭔지 모르게 불안하니 마음이 불편하고 무엇엔가 쫓기는 것 같다. 불안의 이유도 모르면서 불안할 때도 있다. …
[2017-03-18]춘삼월에 부는 부드러운 바람과 따스한 햇살이 전신을 휘감는다. 사계절 시간의 강은 봄의 냇길로 잔잔하게 흘러가고 있다. 2017년 새해의 계획과 스케줄은 어김없이 주어지고 해나가…
[2017-03-18]어르신, 여기 뉴욕에는 삼월인데도 눈보라가 쏟아졌습니다. 동장군이 떠나기를 영 주저하는 모양이지요. 뉴욕의 겨울이 매섭다고는 하나 어릴적 제가 자라난 대한민국의 추위만큼은 맹위를…
[2017-03-18]



























정숙희 논설위원
조지 F·윌 워싱턴포스트 칼럼니스트
김동찬 시민참여센터 대표
성영라 수필가 미주문협 부이사장
신경립 / 서울경제 논설위원
문태기 OC지국장
민경훈 논설위원
박홍용 경제부 차장
박영실 시인·수필가 
2026년 새해에도 뉴욕과 뉴저지 한인들의 일상에 크고 작은 영향을 미치는 다양한 규정과 법규가 새롭게 바뀌게 된다. 당장 1일부터 뉴욕시 최…

다사다난했던 2025년이 하루만 남겨둔 채 역사의 저편으로 저물고 있다. 올해의 가장 큰 뉴스는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과 함께 몰아친 이민 …

스마트폰에서 자녀의 위치를 확인할 수 있는 ‘부모 통제(parent control)’ 위치 추적 기능의 도움으로 납치됐던 청소년들이 잇달아 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