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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수기증 등록=생명 희망의 끈
천지훈"한인 골수기증자를 찾습니다." 지난 주말 본보에 실린 버지니아 린치버그의 치과의사 송연선(47)씨가 갑작스런 백혈병 진단과 함께 시한부 판정을 받았다는 기사의 제목이다. …
[2015-10-16]먹자골목 교량보수 방치 해도 너무한다
플러싱 149가 먹자골목의 교량보수 공사가 장기간 지연되자 한인상인들이 마침내 시공사를 상대로 한 집단소송에 나섰다. 교량보수 공사가 6년 가까이 방치되면서 지난 2010년 3월…
[2015-10-15]슈바이처를 다시 생각한다
여주영 가을이 되니 도심 외곽에 오곡백과가 무르익어 보는 우리들의 마음을 풍성하게 한다. 일 년 내내 구슬땀을 흘리며 정성스레 논밭을 가꾼 농부들의 줄기찬 노력과 수고에서 나온 …
[2015-10-14]떨어지는 나뭇잎
연창흠(논설위원)봄에는 파릇파릇한 새싹이 나와 연초록 잎이 된다. 여름에는 그 잎이 검푸르고 무성하게 자란다. 그리고 가을에는 그 잎들이 땅에 떨어진다. 그래서 가을은 낙엽의 계…
[2015-10-12]우리를 `이웃’이라 부르는 사람
김은경(뉴욕가정상담소 무지개의집 디렉터)흔히 ‘이웃’이라고 하면 주로 내가 살고 있는 집 주위에 살고 있는 사람을 일컫는다. 하지만 과연 지리적으로 근접해 있는 사람들 만을 이웃…
[2015-10-12]한글날 Book Marker
허병렬 (교육가)해방의 뜻은 무엇인가? ‘압박 하거나 가두었던 것을 풀어 놓음’ 이것이 사전에 있는 뜻풀이다. 그렇다면 1945년 8월15일의 해방 기념일은 무슨 뜻인가? 말할 …
[2015-10-12]어두운 그림자를 지나고
경 카발로(은행원/ 웨스트우드)그의 방,작은 책상위를 기웃거리며“깨어진 침묵(Silence broken by Dai Sil Kim- Gibson)과 만나는 어느 아침날살을 에이는…
[2015-10-10]독수리 금뱃지 넥타이핀과 여로
주진경(은목 회장/ 티넥)대학에서 독수리 금뱃지가 붙어있는 넥타이핀에 붙어있는 금뱃지를 떼어서 건축헌금으로 바쳤다. 지금 와서 50년 전의 과거를 회상하면, 그 당시의 열정이 희…
[2015-10-10]어려서 목격한 엄마 사랑
한국에 계신 엄마는 조금씩 기억력을 잃어 가신다. 내가 읽고 있는 책에, 치매와 치매가 아닌 상태를 구별하는 방법이 나와 있는데 단순히 한 말과 들은 말을 잊어서 묻고 또 묻는 …
[2015-10-10]오리건의 순교자들에게 머리를 숙인다
김재열(목사)그 순간은 예고 없이 찾아왔다.죽음이라는 마차는 조종을 울리면서 찾아온다고 하는데... 오리건의 평화로운 음프콰(Umpqua) 칼리지에 죽음은 예고 없이 찾아왔다. …
[2015-10-10]소변에 혈이 섞여 나온 친구
김명욱 삶과 죽음은 어쩌면 동전의 양면 같은 것인지도 모른다. 아옹다옹 싸우며 살아도 언젠가는 반드시 사람은 죽게 돼 있다. 사람뿐만이 아니다. 다른 동물과 식물 그리고 우주에 …
[2015-10-10]장인 정신이 필요하다
민병임(논설위원)5일 노벨생리의학상을 수상한 연구자 3인 중 한명이 오무라 사토시 기타사토 대학 특별명예교수 일본인이다. 다음날인 6일에는 가지타 다카아키 일본 도쿄대 우주선 연…
[2015-10-09]종교와 과학
종교의 근본은 인간의 죽임이다. 죽음이 있는 한 신은 불사(不死)이다. 종교만이 죽음의 공포를 없애줄 수 있다는 것과 현실의 비참을 종교는 잃어버릴 수 있게 하는 효능이 있다고…
[2015-10-08]여권개인정보 무단열람 안된다
뉴욕총영사관이 여권에 포함된 개인 정보를 여권발급업무와 관계없이 무단으로 열람한 것이 드러나 파문이 일고 있다.최근 외교부 국감자료에 따르면 지난 한 해 동안 뉴욕총영사관은 1,…
[2015-10-08]가을의 결실
‘하늘은 높고 가을은 푸르다’는 가을이 왔다. 외곽지역에 나가보면 사과, 복숭아, 포도 등 과일들이 주렁주렁 열려 보기만 해도 탐스럽다. 애플피킹에 가서 나무에 매달린 사과를 …
[2015-10-07]은둔형 외톨이
여주영(주필) 우리 주변에 사람의 생명을 파리만큼도 중요하지 않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너무나 많다. 눈만 뜨면 매일 무고한 사람을 죽이는 흉악범들이 그들이다. 때문에 우리는 갈수록…
[2015-10-07]퍼레이드에 함께 나온 두 한인회장, 속히 분규해결 풀어보라
제35회 코리안 퍼레이드가 3일 맨하탄 중심가 아메리카 애비뉴를 화려하게 수놓아 미국속에 한인사회 위상과 저력을 마음껏 과시했다. 뉴욕한국일보 주관으로 펼쳐진 코리안 퍼레…
[2015-10-06]어떤 미국에 우리는 살고 싶은 것인가?
2016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공화당에서는 후보들이 우후죽순 처럼 나와 싸우고 있고 민주당은 힐러리와 버니 샌더스가 각축을 벌이고 있다. 후보들이 무슨 이야기를 하며 강론을 벌이…
[2015-10-05]달빛처럼
오랜만에 고국에서 8월 한 가위를 보냈다. 독립공원을 걸으면서 나무사이로 걸려있는 보름달은 남달리 밝고 깨끗했다. 어려서 시골에서 보았던 그 달이 틀림없었다. 달빛을 등에…
[2015-10-05]‘국민공천제’가 무엇인지도 모르는 여야 대표들
최근 한국에서는 국민공천제를 놓고 여야 의원들 간에 왈가왈부 시끄럽다. 그러나 내가 보기엔‘국민공천제’의 참 뜻도 모르고 있는 것 같다. 국민공천제를 Open Primary로 해…
[2015-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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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정숙희 논설위원스트라디바리우스 이야기
‘자연 재난’ 아닌 ‘통치 재난’
파리드 자카리아 워싱턴포스트 칼럼니스트 / CNN ‘GPS’ 호스트 트럼프의 이민자 추방… 요란한 빈 수레
이현숙 수필문학가협회 이사장 [수요에세이] 여섯 인물에 둘러싸인 시인 롱펠로우
- 박일근 / 한국일보 수석 논설위원
[지평선] 맨홀 영웅 필요 없는 사회
민경훈 논설위원안드로메다 은하 이야기
황의경 사회부 기자이제는 우리가 이야기를 이끈다
- 고광본 서울경제 논설위원
[아침을 열며] 복합위기 해법의 단초, 동주공제(同舟共濟)
- 로라 김 서예가ㆍ시인
[화요 칼럼] 스트레스를 없애려면 스트렛칭을 해라
지사별 뉴스
뉴저지밀알선교단 30회 밀알장애인 사랑의 캠프 성료
뉴저지 밀알선교단(단장 강원호 목사)이 개최한 제30회 밀알장애인 사랑의 캠프가 600여명의 장애인 및 가족, 봉사자들이 참가한 가운데 17일…
메디케이드 삭감…중증장애인들‘막막’
모친 등 3명 살해혐의 케빈 안 씨에 볼티모어 지방법원 정신감정 명령
1급 살인 혐의 2건과 1급 폭행 혐의 2건으로 메릴랜드로 송환된 케빈 안(31·사진) 씨에게 정신감정 명령이 내려졌다.볼티모어 카운티 지방법…
“워싱턴 43만여명 메디케이드 박탈”
미 방문 외국인에 250달러 ‘비자 수수료’ 부과
미국을 방문하는 외국인들에게 앞으로 1인당 250달러의 ‘비자 수수료(Visa Integrity Fee)’가 추가로 부과될 전망이다. 이는 도…
한인 2세 유니스 리(양우아)씨 SC 카운티 수피리어 판사 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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