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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성 의식 많이 달라졌다
조성내 (컬럼비아 의대 임상조교수) 한국에서는 남자들이 성추행을 하면, 대개의 경우 주위사람들이 “여자가 창피스럽게 왜 그런 일을 경찰에 보고 하니? 하지 마, 잘못하면 시…
[2013-05-22]졸업은 또 다른 시작이다
여주영(주필) 역사적으로 성공한 위인들을 보면 대부분 월등한 학교성적이나 좋은 대학과는 별로 상관이 없었다. 그들의 성공은 자율적인 환경에서 잠재된 창의성을 개발하고 가슴…
[2013-05-22]생고노병사 (生苦老病死)
김윤태(시인) 사람은 태어나서 저승에 갈 때까지 순서가 있다. 생로병사의 순서다. 원래의 말은 불교에서 나온 중국의 사자성어로 쓰인 생로병사이지만 나는 여기에 고(苦)자 …
[2013-05-21]사설./ 노부모 모시기 소홀해서는 안 된다
‘효’ 사상이 강조되는 가정의 달 5월에 일부 한인들의 부모학대 사실이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 보도에 따르면 문제의 한인들이 부모에게 신체 및 심리, 재정적으로 심한 학대를 …
[2013-05-21]심청아, 같이 놀자
허병렬(교육가) ‘심청 이야기 중에서 제일 재미있는 대목은 어딘가? ‘ 많은 학생들이 ‘장님잔치’를 가리킨다. 거기서 심봉사가 눈을 떴으니까, 생각만 하여도 신이 날 수 밖…
[2013-05-20]남자들이여 술을 끊어라!
높은 자리엔 함부로 올라갈 게 아닌가 보다. 언젠가는 반드시 떨어질 날이 있기에 그렇다. 그런데 어떤 때는 바로 떨어지는 경우도 있다. 자의든 타의든, 잘못돼 떨어질 땐 추풍낙엽…
[2013-05-18]권위주의적 양육과 자녀들의 발달
추미혜(뉴욕가정상담소 상담원) 아이한테 가장 좋은 것들을 주고 싶은 것은 부모의 마음이다. 교육도, 환경도, 기회도, 제일 좋은 것을 찾아 주고 싶은 것은 당연한 것이다. …
[2013-05-18]용궁에서 바라 본 세상 풍경
박봉구(공연예술가) 판소리 ‘수궁가’의 한 대목이다. 용왕이 자신의 병을 고칠 토끼 간을 구할려고 수국 대신들을 전부 모았는데, 자신이 이럴 때는 “용왕이 아니라 팔월 대…
[2013-05-18]황석영의 ‘밥집’
민병임(논설위원) 식당이나 레스토랑이란 말보다 ‘밥집’이라 하면 고봉밥에 맛깔스런 반찬을 양껏 먹고 가격도 엄청 싸서 배 두들기며 나오는 문턱 없는 곳이 상상된다. 작가 황…
[2013-05-17]사설/ 또 한명의 한인시의원 탄생 눈앞에 보인다
뉴저지 지역에서 또 한명의 한인시의원 탄생이 눈앞에 보인다. 엊그제 실시된 저지시티 시장 및 시의원 선거에 출마한 한인 윤여태(미국명 마이클) 후보가 다음 달 치르게 될 결선투표…
[2013-05-16]기자의 눈/ 성추행 참사 빚어낸 갑을 관계
천지훈(사회1팀 기자) 박근혜 대통령의 방미가 가져온 후폭풍이 거세다. 지난 한 주 동안 한·미 양국을 들었다 놓고 있다. 바로 윤창중 전 청와대 대변인의 성추행사건 때문이…
[2013-05-16]권력형 성추행의 현주소
여주영(주필) 2년전 당시 IMF(국제통화기금) 총재이던 프랑스의 도미니크 스트로스 칸이 회의 차 뉴욕에 와서 세계를 떠들썩하게 한 일이 있었다. 호텔 청소부를 성추행한 혐…
[2013-05-15]코리안 아메리칸의 존재이유
김동찬(시민참여센터 소장) 세상만물의 존재의 의미는 무엇일까? 왜 이들 만물들은 존재를 하고 있고 또 존재하기 위해서 사투를 벌일까? 필자는 모든 만물들의 존재는 앞선 만물…
[2013-05-15]사설/ ‘윤창중 사태’ 입에 올리기도 부끄럽다
박근혜 대통령의 워싱턴 방미일정 중 행사에 투입된 현지 한인 인턴여성에 대한 윤창중 전 청와대 대변인의 성추행 의혹사태는 피해자는 물론, 자녀를 가진 부모들의 공분을 사기에 충분…
[2013-05-14]가정과 어머니
김창만(목사) 가정의 행복을 생각할 때 제일 먼저 떠오르는 것은 어머니다. 한국에서는 5월 8일이 어머니날이고 미국에서는 5월 둘째 주일이 어머니날이다. 아버지날이 언제인지…
[2013-05-14]사설/ 뉴욕한국학교 40년 자랑스럽다
한인2세들이 미국에서 흔들리지 않고 당당하게 살아가려면 한국어 교육밖에 없다는 사실은 재론의 여지가 없다. 무엇보다 중요한 이 한국어교육을 위해 지난 40년간 한결같이 외길을 걸…
[2013-05-14]새소리와 인간의 정서
윤석빈(교도소 심리학자) 미국에서는 사람이 많이 사는 도심지일지라도 공원도 군데군데 있고 가로수도 많아서 온갖 새들이 드나들고 있다. 그러나 우리가 새소리를 좀처럼 들을 수…
[2013-05-13]깁스의 인생
이경희(교육가/수필가) 사람이 한평생을 살아 가노라면 한 두번 쯤은 깁스를 한 채, 손이나 발, 때로는 머리, 가슴 등 몸을 가눌 수가 없어 오랜동안 꿈쩍 못하고 고생할 때가 …
[2013-05-13]어머니는 천사
최효섭 (아동문학가 / 목사) 미국의 여류 작가 얼마 번벡(Erma Bonbeck)씨는 신이 어머니를 창조하는 우화를 지었다. 이 최고의 걸작품은 여섯 쌍의 손과 세 쌍의 …
[2013-05-13]씁쓸한 맛 영 개운치가 않다
김명욱 객원논설위원 사람이 살아가는데 가장 기분 나쁜 일 중의 하나는 차별을 당하는 일이다. 기분 나쁜 정도가 아니다. 차별을 당하면 분노가 일어나고 억울한 심정이 되어 개…
[2013-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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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김광덕 서울경제 논설실장·부사장 [김광덕 칼럼] ‘파초선’ 권력과 네 개의 허들
- 수잔 최 한미가정상담소 이사장 가정법 전문 변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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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민혁 서울경제 실리콘밸리특파원
[실리콘밸리 View] AI에 대세 된 구조조정
- 성민희 소설ㆍ수필가
[윌셔에서] 울퉁불퉁 남자를 찾습니다
- 이영태 / 한국일보 논설위원
[지평선] 영부인의 ‘짝퉁’
정숙희 논설위원노인에게 춤바람이 필요한 이유
행복한 지출
- 조지 F. 윌 워싱턴포스트 칼럼니스트
[조지 F. 윌 칼럼] 법원, 관세 판결로 트럼프 폭주 막을 수 있어
- 임지영 (주)즐거운 예감 한점 갤러리 대표
[수요에세이] 예술 향유자가 되는 방법
지사별 뉴스
트럼프 “한국과 무역협상 타결…상호관세 15% 합의”
한국이 미국에 3,500억달러를 투자하는 등의 조건으로 미국이 한국에 대한 상호관세를 기존 25%에서 15%로 낮추기로 했다고 도널드 트럼프 …
DACA 수혜자에 “자진 출국하라” 종용
올여름 워싱턴 일원 가구당 전기세 842달러
워싱턴 등 미 동부 지역의 올해 여름 수은주가 역대급으로 장기간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버지니아와 메릴랜드, DC 등 워싱턴 일원의…
“단순한 장난 넘어 공포 유발”
한국 상호관세 15%로 타결… 트럼프 발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한국이 미국에 3,500억 달러를 투자하는 등의 조건으로 한국에 대한 상호관세를 기존 25%에서 15%로 낮추기로 타결…
러시아 캄차카 반도 8.8 초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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