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전략화해 연구소(이사장 손인화목사) 부속 글로발 갤럽 여론조사 센터(소장 전영일)에서는 ‘미국 한인계 미북 이산가족 기초통계 전국 조사’에 나섰다.
“남북 정상회담에서 이산가족 상봉이 중요 잇슈로 떠올랐으나 미국내 한인 이산가족의 숫자는 기초통계조차 파악되지 않은 상태”라고 밝힌 전영일소장은 「미북 이산가족 회담국」을 국무부 산하에 두어 상설운영할 것을 제안하고 미 정부의 법적, 제도적, 경제적 지원을 요청했다고 16일 전했다.
이를 위해 워싱턴지역의 개신교교회를 중심으로 시범조사가 끝났으며, 이 결과 한인들중 5-10%가 북한에 직계가족을 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뉴욕교회협의회(회장 안창의)에서도 6월 19일부터 7월 31일까지 북한에 4촌까지 이산가족의 숫자를 파악하는 설문지를 배포해 자료수집을 하게 된다.
이어 7월부터 8월말까지 LA와 시카고, 샌프란시스코등 9개도시에서 자료를 수집한 후 9월말경 미 국무부에 미북 이산가족을 위한 상봉정책을 제시할 예정으로 있다.
연락전화 301-570-3948
배미순기자 msbae@koreatimes-chicago.com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