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톤순복음제일교회(신동수 목사)는 지난13-14일 양일간 「성령축제 큰 잔치」를 통해 새로운 형태의 전도집회를 선보였다..
전교인 총동원 전도주일 행사를 확대한 이번 집회는 초청될 불신자들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장소를 교회가 아닌 제퍼슨고교 강당에서 개최됐고, 설교 중심의 집회 방식을 벗어나 찬양과 사귐을 중심으로 다양하게 진행됐다.
2개월전부터 교인 한명이 비교인 1명씩을 참석시키도록 권유해온 순복음제일교회는 이번 집회에 약2백여명의 불신자들이 참석했다고 밝혔다.
특별히 이틀간의 이 집회에는 캐서린 헨리 훼어팩스카운티 수퍼바이저위원회 의장과 탐 데이비스 연방하원의원이 직접 참석, 축하메시지를 전했다.
캐서린 헨리 의장은 "한인들이 비즈니스등을 통해 훼어팩스카운티 발전에 상당한 기여를 하고 있을 뿐아니라 교회도 지역사회를 위한 역할을 잘 감당하고 있다 "며 교회측에 감사장을 전달하기도 했다.
이번 집회에는 연예인이자 복음가수인 허림씨와 테너 최화진교수, 복음가수 이용례씨, 워싱톤기독찬양대, HOLIC중창단들이 특별찬양순서를 맡았다.
또한 집회 참석자들에게는 티셔츠와 음료수가 선물로 전달됐다.
신 목사는 설교에서 "죄로 인한 고통과 질고는 하나님의 아들인 예수의 피에 의해서만 벗어날 수 있다"며 구원자 예수를 참석한 비신자들에게 소개하는 한편, "예수 믿는 이들은 겸손과 사랑, 성령충만, 전도의 삶을 계속적으로 영위해야 믿음을 지켜나갈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번 집회와 관련 신 목사는 "강사 위주의 일반 부흥회 방식을 벗어나 새 신자들이 좀더 자유스러운 가운데 신앙을 접할 수 있도록 이번 잔치를 마련했다"면서 "교인들의 반응도 좋아 매년 이런 형태의 전도집회를 열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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