밸리 지역에서 지난 수년 동안 지속돼 온 고용 열기가 최근 들어 진정되는 기미를 보이고 있다.
한 새로운 조사에 따르면 3·4분기중 밸리 지역의 일자리 창출은 크게 기대할 수 없으며 4·4분기에 들어서는 최초로 감소를 보일 것으로 전망됐다.
밸리 지역에서 조사대상이 됐던 회사 가운데 24%가 7~8월중 새로운 근로자 고용계획을 갖고 있으며, 17%는 감원을, 59%는 변동 계획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같은 계획은 2·4분기의 고용 41%, 감원 7%, 변동 계획 없다와 미정 52%와 대조를 이루고 있다.
한편 기업주들은 지난해 3·4분기에 대체적으로 고용 37%, 감원 7%, 변동 계획 없다와 미정 56%로 보았었다.
올 여름 가장 전망이 좋은 부문은 건축을 비롯 운송, 공익사업, 교육 등이며 반대로 도매업, 소매업, 금융, 보험, 부동산 등은 찬바람이 불 것으로 전망했다.
전국적으로는 35%가 직원을 증원할 계획을 갖고 있으며 5% 감원, 55% 변동 없음 그리고 5%는 미정으로 나타났다.
이와 같은 조사는 전국 488개 시의 1만6,000개 정도의 공기업과 사기업을 대상으로 전화 인터뷰를 한 것을 기초로 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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