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프란시스코>
수개의 공익단체들은 20일 주정부가 아동들의 납중독 검사를 등한시해 많은 아이들이 중독상태에서 고통받고 있다며 소송을 제기했다.
’라 라자 전국위원회’’전국 청소년 법률 센터’등 단체들은 지난 91년 제정된 법에 따라 주정부는 아동들의 납중독 여부를 검사해야 하는데도 불구하고 이를 제대로 시행하지 않고 있다며 "특히 저소득층 아동들이 큰 위험속에서 생활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에 때해 주정부는 납중독 검사 프로그램이 누가 재정을 부담할 것인가를 둘러싼 소송때문에 시행이 지연되고 있다고 해명했다.
<몬로비아>
몬로비아 지역에서 의사 면허없이 진료행위를 해오던 남자가 경찰에 체포됐다.
이 남자는 언더커버 여자수사관에 의해 체포됐는데 웨어하우스를 개조한 진료실에서 환자들을 치료해 오다 적발된 것이다. 경찰에 따르면 진료실은 리셉션 룸과 검사실로 나뉘어져 있었으며 가짜 의사는 여자 수사관의 병력을 묻고 발목과 엉덩이등을 체크한 후 비타민을 처방했다. 경찰 수사는 제보에 의해 이뤄졌다. 카운티 관계자들은 환자들은 의사에게 면허를 보여줄 것을 요구할수 있다며 이와 관련해 수상한 점이 발견될 경우 2130989-7039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카마리요>
20일 오전 11께 벤추라카운티 카미리요에 소재한 담배 판매 업소 ‘시가렛 스토어’에 2인조 무장강도가 침입, 종업원을 감금하고 1만5,000달러 상당의 담배를 강탈해 도주하다 경찰의 추격을 받고 이가운데 1명이 체포됐다.
이들이 업소에 침입해 강도행각을 벌이는 동안 다른 2명은 가게밖에 미니밴을 세워놓고 대기했으며 범행후 이 차량을 이용해 도주했다 신고를 받은 경찰은 사우전 옥스 벤추라 프리웨이 상에서 용의 차량을 발견, 추격전을 시작했다. 헬기까지 동원된 추격을 피해 도주하던 범인들은 데소토 애비뉴로 빠져 나온후 차에서 내려 도주했다. 경찰은 이가운데 1명은 바로 체포했으나 나머지 3명은 아직 잡지 못하고 있다.
LA세관의 마약탐지견이 최근 숨져 세관원들이 슬픔에 잠겨 있다. 벤이라는 이름의 7살된 노란색 라바도어종인 이 마약탐지견(사진)은 지난 6일 사망했는데 벤은 그동안 100만달러 이상의 마약을 탐지해 내 세관원들의 귀여움을 독차지 해 왔다. 특히 벤은 친화성이 뛰어나 토크쇼에도 수차레 나가고 마약탐지 교육에 단골로 등장하는등 ‘명사’같은 인기를 끌어 왔다. 사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고 있으며 곧 부검이 실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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