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퍼난도>
지난 2월 17일 샌타 클라리타에서 과속운전을 하다 다른 차를 들이 받아 4명의 청소년을 숨지게 했던 마커스 렐런(19)이 21일 8년 징역형을 선고 받았다.
샌퍼난도 수피리어 코트 찰스 퍼번 판사는 이날 선고공판에서 검찰의 구형을 받아 들여 이같이 선고했다. 퍼번 판사는 최고 10년까지 선고할수 있었다.
렐런은 지난 4월 3개의 차량 과실치사등 수개의 중범 혐의에 대해 유죄를 시인한바 있다. 렐런은 하얀색 아큐라를 과속으로 몰다가 중심을 잃고 나무를 들이 받은후 반대편에서 오던 포드 머스탱과 정면 충돌했다. 이 사고로 렐런의 차에 타고 있던 고등학교 친구 3명과 상대차량의 1명등 4명이 현장에서 숨졌다.
<샌프란시스코>
캘리포니아 항소법원은 21일 커피 3병을 훔쳤다가 삼진법 적용을 받은 남성이 제기한 항소를 기각했다.
항소를 제가한 사람은 데니스 반스로 그는 20달러 상당의 커피를 훔쳤다가 삼진법이 적용돼 25년형을 선고 받고 현재 복역중이다. 반스는 항소장에서 "내 범죄에 대해 25년형을 선고한 것은 지난치게 잔혹한 것으로 위헌"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나 법원은 "반스의 전과등에 비춰 볼 때 1심 판결은 정당하다"며 이를 기각했다.
레이커스가 인디애나 페이서스를 꺽고 NBA챔피언에 오른 지난 19일 밤 이를 축하하기 위해 사우스 LA 거리로 나갔던 18세 여학생이 총격을 받고 숨졌다. 총격을 받은 사람은 2살짜리 아들을 둔 여대생으로 이 학생은 레이커스 우승 직후 이를 축하하겠다며 아들과 함께 차를 타고 나갔다가 변을 당했다. 경찰은 이 총격이 레이커스 우승을 위한 것이 아니라 누군가를 노리고 발사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또 이날 밤 헌팅턴 팍에서도 갱관련 총격 으로 25세 남성이 숨졌다.
<마리나 델 레이>
영업을 하지 않는 헬스 클럽의 회원권을 판 혐의로 기소됐던 업주에게 21일 30일의 징역형과 1,000시간의 커뮤니티 봉사형이 내려졌다. 지난 98년까지 컬버 블러버드에서 ‘마리나 애슬레틱 클럽’을 운영해 온 이 업주는 헬스클럽이 운영난으로 건물에서 퇴거 됐음에도 계속 회원권을 팔아온 혐의로 기소됐었다. 오는 2002년까지 유효하다는 회원권을 구입했던 회원들은 이 업주를 소비자 보호국에 고발했으며 소비자 보호국은 사실 확인을 한후 이 케이스를 검찰에 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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