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봉사활동에 역점"
웨스트 윌셔 라이온스클럽 신임회장 김용훈씨
올해로 창립 14주년째를 맞는 웨스트 윌셔 라이온스 클럽의 13대 회장에 남산당 한의원 김용훈 원장이 취임한다. 27일 오후 6시30분 옥스포드 팔레스 호텔에서 열리는 이취임식에서 전임 피터 김 회장으로부터 1년임기 회장직을 물려받게 되는 김 신임회장(54)은 윤재홍 초대회장(하나그룹 대표)과 함께 본보를 방문, "라이온스 클럽은 친목단체보다는 봉사단체인만큼 회원들의 중지를 모아 기존의 사회봉사활동을 강화하는데 역점을 두겠다"며 "장학사업과 양로원 위안방문, 무료 진료사업등 기존 사업외에 초기 이민자, 저소득층등을 대상으로 미국생활 적응, 직장 알선, 무료 진료 등 포괄적인 사회활동을 펼치고 싶다"고 말했다.
LA지역 한인회원으로 운영되는 5개 라이온스 클럽중 하나인 웨스트 윌셔 라이온스 클럽은 자영업, 전문직 등에 종사하는 한인 30여명이 회원으로 봉사하고 있다.
■김선자씨 에버그린 라이온스클럽 회장에
LA에버그린 라이온스클럽 회장 이취임식이 최근 옥스포드 팔레스 호텔에서 있었다. 신임회장 김선자씨는 클럽을 발전시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임회장 아넷 권씨는 모든 회원이 힘을 합해 신임회장을 도와줄 것을 당부했다.
서울대병원 수간호원 곽인자씨
USC 여성·아동병원 연수마쳐
서울대병원 분만실에서 수간호원으로 근무하는 곽인자씨가 LA카운티 USC병원 소속 여성·아동병원에서 6주간의 특별연수를 23일 마무리했다. 서울대병원의 직원해외연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이곳에 온 곽씨는 지난 5월 15일부터 산부인과 전문의들의 첨단의술을 견학했다. 곽씨는 이번 연수를 통해 미국 간호사들의 의료영역이 넒은 점과 간호사들의 지위가 높은 점에 부러웠다고 했다. 또 곽씨는 환자들의 질병치료뿐 아니라 정서적 배려를 위한 각종 프로그램에 큰 감명을 받았다고 전했다.
■’퀸스케어’ 무보험자 치료에 800만달러 지원
퀸스케어는 LA 카운티내 저임금 무보험자들의 무료입원 및 치료혜택을 목적으로 800만 달러의 의료기금을 모금해 13일 캘리포니아 하스피틀 메디케어, 굿 사마리탄 하스피틀, 세인트 빈센트 메디칼센터, 글렌데일 메모리얼 하스피틀 및 화이트 메모리얼 메디칼 센터 등 5개의 병원에 전달했다. 이 기금은 환자수에 따라 각병원에 최고 200만불까지 지급될 예정이며 조기진단이 중요한 자궁암, 유방암, 전립선암, 당뇨 및 기관지천식 환자들의 검사비용으로 쓰이게 될 예정이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