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에 연재중인 「생활영어」의 저자 조화유씨가 만화와 사진을 보며 영어와 한글로 읽는 「6.25 전쟁 이야기」를 펴냈다.
"어린 나이였지만 전쟁을 직접 겪어본 세대로서 전쟁을 모르는 세대들에게 이 전쟁의 실상을 알리고 싶은 강한 의무감을 느꼈다"는 저자는 "6.25 전쟁과 같은 민족사적 비극을 되풀이 하지 않기 위해서는 6.25 전쟁에 대해 자세히 알아둘 필요가 있다는 생각에서 이 책을 썼다"고 머리말에서 밝히고 있다.
사실에 충실하면서 번역문을 보지않고도 영어 원문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중요 단어와 해설을 붙였으며 내용의 이해를 돕기 위해 유머러스한 만화도 삽입했다. 또 미국 정부 문서보관소에서 구한, 지금까지 공개되지 않은 한국 전쟁 사진들과 맥아더 장군의 미의회 고별 연설 전문이 실려있다.
조화유씨의 저서로는 「영어로 읽는 세계 명작 시리즈」「마운드의 신사 박찬호-영어로 쓴 박찬호 이야기」「이럴 땐 영어로 이렇게 말하세요」등 다수가 있다.
▲지원 미디어 간. 20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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