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나스닥 시장이 인터넷 관련주의 강세에 힘입어 이틀째 상승세를 탔다.
다우존스 지수와 스탠다드 & 푸어스도 이날 나스닥의 강세로 강보합세를 보였으며 전문가들은 증시 분위기가 매수세로 돌아선 것으로 분석했다.
하루 전날 5주만에 가장 큰 상승폭을 보였던 나스닥은 이날 인터넷주와 함께 통신주들도 2·4분기 수익 전망이 좋아 상승장을 이끌어 나스닥 지수는 전날 3.62% 상승에 이어 13일에는 1.84%가 오른 4,174.86에 장이 마감됐다.
이날 하이텍 주들은 이틀째 큰 폭의 상승세를 보이면서 다우존스 종합 인터넷 지수를 전날의 9.2%에 이어 다시 8.4%나 올렸다. 그러나 12일 폭등세의 주도적 역할을 했던 야후 주가는 이날 약간 밀렸다.
우량주 중심의 다우존스 산업평균 지수는 제약, 유통, 생명공학주 등의 하락으로 부진을 면치 못했으나 종이와 화학업종의 ‘사자’ 분위기가 강해지면서 0.05% 상승한 10,788.71에 폐장됐다. S&P 500 지수는 1,495.84로 0.20% 올랐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