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입국알선 여성 ‘수수료’ 시비로 피살
<헌팅턴 팍> 헌팅턴 팍 거리에서 총격을 받은 뒤에도 3블럭을 운전한 후 전신주를 들이받고 사망했던 마리아 구티에레즈 여인(36)이 밀입국자의 불법 입국을 알선한 과정에서 수수료를 내지 않겠다는 두 남성에 의해 살해된 것으로 밝혀졌다.
헌팅턴 팍 경찰과 수사관들은 살바도르 벨라스코(27)와 후안 루이스 로드리게즈(25)를 지난 15일 체포, 16일 구티에레즈 여인 총격살해 자백을 받고 18일 살인혐의로 기소했다.
수사관들에 따르면 구티에레즈 여인은 밀입국 조직책의 일원으로 샌버나디노 카운티에 도착한 불법 입국자들을 LA카운티의 안전 장소까지 옮기는 일을 맡아왔는데 지난 12일 새벽 2명의 조카와 친구의 밀입국 수수료를 받는 과정에서 총격살해 됐다. 경찰은 범행 용의자의 사진을 본 시청자의 제보에 따라 15일 놀웍과 헌팅턴 팍에서 각각 체포했다.
아내 총쏜 60대 남자 ‘911’ 건 뒤 자살
<웨스트 코비나> 웨스트 코비나 경찰은 17일 상오 10시께 아내를 쐈다며 전화를 걸어 온 한 남성의 집에 출동, 60대로 보이는 남녀의 사체를 발견하고 수사에 나섰다.
경찰에 따르면 전화가 걸려온 현장인 아스펜 빌리지 웨이 1600 블럭에 스왓팀을 출동시켜 잠겨진 주택에 투입한 결과 부부로 보이는 남녀가 총에 맞은 채 죽어 있는 것을 발견했다.
경찰은 남편이 먼저 아내를 총격, 살해한 후 경찰에 전화를 걸고 곧 자신에게도 방아쇠를 당겨 자살한 것으로 추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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