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현(21·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의 메이저리그 복귀일은 8일?
지난달 30일 전격적으로 마이너리그행을 통보받은 김병현은 모든 것이 순조롭게 진행될 경우 빠르면 오는 8일께 메이저리그에 돌아올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다이아몬드백스의 벅 쇼월터 감독은 31일 피닉스 뱅크원 볼팍에서 김병현을 불러 약 1시간30분간 면담을 갖고 마이너에서 정상적 투구감각을 되찾는데 주력할 것을 당부했다. 쇼월터 감독은 마이너행이 투구감각을 찾을 시간을 주는데 목적이 있는 것이지 강등의 의미가 아니라면서 팀이 월드시리즈에 가려면 김병현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한 것으로 알려졌다.
쇼월터 감독이 밝힌 김병현의 메이저리그 복귀 시나리오는 트리플A 투산에서 2일과 6일 두차례에 걸쳐 선발로 등판, 투구감각을 찾게 한 뒤 모든 것이 좋을 경우 빠르면 7∼8일께 빅리그로 불러온다는 것. 하지만 마이너에서도 최근의 부진을 계속할 경우 복귀일정은 조정될 수 있다. 김병현은 이에 대해 약 10일정도라면 충분히 투구감각을 되찾을 수 있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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