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BA 트레이드 본격점화
▶ 존스, 메이슨등 새둥지 찾아
NBA 선수이동 시즌이 1일 공식적으로 막을 올렸다.
사이닝 피리어드가 시작되기 무섭게 에디 존스, 앤소니 메이슨, 자말 매쉬번, 레이 머서 등 수많은 선수들이 유니폼을 갈아 입었으며 LA 레이커스의 글렌 라이스도 곧 주소변경을 하게될 전망이다. 인디애나 페이서스, 밀워키 벅스, 그리고 뉴욕 닉스는 일단 팀내 프리에이전트들을 묶어두는데 성공했다.
이번 선수이동 시즌의 트레이드 1호는 마이매이 히트가 샬롯 호네츠와 무려 9명의 선수를 주고 받으며 터뜨렸다. 상위시드에도 불구 3년연속 플레이오프에서 뉴욕 닉스의 손에 탈락하고 말았던 히트는 주전 포워드 콤비 매쉬번과 P.J. 브라운을 호네츠로 보내고 전 레이커스 슈팅가드 에디 존스와 만능포워드 앤소니 메이슨을 영입했다. 나머지 5명 선수들의 이동은 큰 의미가 없는 것이었으나 히트가 단숨에 동부컨퍼런스 최강팀으로 부상했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히트는 백업 포인트가드 앤소니 카터와도 재계약에 성공, 전력 손실이 전혀 없을 것으로 보인다. 호네츠는 존스가 재계약을 거부, 별다른 옵션이 없었다.
제너럴 매니저 제리 크라우스가 선수들에게 인심을 잃어 자유계약 선수들의 관심을 사지 못하고 있던 시카고 불스는 그랜트 힐, 팀 덩컨, 트레이시 맥그레이디 등 올 자유계약 시장의 최고대어들로 일제히 외면을 당한 결과 지난해 올랜도 매직에서 시즌을 마친 프리에이전트 슈팅가드 레이 머서를 영입했다. 유타 재즈는 전 닉스 가드 잔 스탁스를 영입할 전망.
한편 밀워키 벅스는 식스맨 팀 토머스와 6년간 6,700만달러에 재계약을 체결했으며 지난시즌의 준우승팀인 페이서스는 5,100만달러를 투자, 포워드 어스틴 크로셔를 7년계약으로 묶어둘 것으로 알려졌다.
그밖에 레이커스는 필라델피아 76ers, 디트로이트 피스턴스, 샬롯 호네츠와 함께 많게는 무려 21명의 선수가 주소를 변경하게될 초대형 트레이드를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레이커스는 글렌 라이스를 사방에 오퍼하고 있으며 피스턴스는 76ers의 ‘득점기계’ 앨런 아이버슨에 눈독을 들이고 있다는 것.
마지막으로 포틀랜드 트레일 블레이저스는 브라이언 그랜트와 션 캠프를 맞바꾸는 클리블랜드와의 트레이드를 성사시킬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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