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 시작하는 자세로 열심히 일하겠어요. 아무일이나 궁금한 것이 있으면 주저하지 말고 복지회로 연락주세요. 작은일도 최선을 다해 정성껏 도와 드리겠습니다”
지난 6월1일부터 한인사회 복지회 카운셀러로 새로이 업무를 시작한 문승희(32세. 사진)씨의 말이다.
문씨의 주요임무는 상담업무이다. 특히, 부모와 자녀간에 발생할 수 있는 문제와 갈등에 대한 패밀리 상담업무를 주로 맡고 있다. 전근무지였던 아시안 휴먼서비스기관에서도 정신건강상담을 3년간 해왔다. 따라서 카운셀링 경험이 풍부한 전문 상담가라는 것이 주위직원들의 평이다.
작년12월 임상 사회사업가 자격증 시험에 합격한 문씨는 “개인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있는 분야는 한인 청소년들의 약물중독 상담”이라며 “아직까지 정확한 통계는 없지만 최근들어 1세 부모들로부터 많은 문의전화가 걸려오고 있는만큼 지금부터라도 사전교육을 통해 미리 미리 준비해 둬야한다”고 말했다.
“시카고에는 96년에 왔습니다. 앞으로 더 열심히 공부해 복지회와 한인 커뮤니티에 필요한 정보들을 함께 나눠보고 도움주길 기대합니다”
복지회 신임 카운셀러 문승희씨는 서울여대 사회사업을 전공한 후 미시간 대학 및 대학원에서 쇼설웤을 전공했다. 첼스병원에서 약물중독자들 상담업무를 맡으며 2년간 인턴십 과정을 마쳤다. 97년 6월부터 2000년 5월까지는 아시안 휴먼서비스에서 정신건강 상담원으로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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