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한인회 웹사이트가 무용지물이 되고 있다.
뉴욕한인사회에 대한 올바른 정보 전달 및 웹사이트를 통해 한인사회 봉사를 한다는 기치아래 설치된 뉴욕한인회 웹사이트가 제구실을 못하고 있다.
한인회 웹사이트에서 한인회 활동 일정을 알리기 위한 ‘공지사항’과 동포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한인회에 바란다’는 작동이 중단 된지 두 달이 넘어가고 있어 한인들이 한인회 웹사이트를 외면하고 있는 실정이다.
또한 한인회 자료실에 입력돼 있는 집행부 명단은 26대 전반기 임원 명단이 그대로 방치 돼 있는 상태다.
현재 한인회 웹사이트에서 작동되는 섹션은 초기에 입력된 ▲뉴욕한인회 역사와 ▲한인회 주요업무 ▲한인회자료실 뿐이다.
그외의 ▲한인회 동정 ▲전미한인단체네트웍 ▲전미한인회네트웍 ▲YOUTH KAANY ▲영자신문 등의 섹션은 이름만 있을 뿐 한번도 가동 된 적이 없다.
이와 관련 동포들의 불평이 높아가고 있어 신속한 대책이 요구되고있다.
대학생 김경철(21)군은 "한인회 웹사이트가 있다는 소식을 듣고 방문했었으나 알맹이가 없어 실망만 했다"고 말한다.
또한 한국에서 이민 온지 6개월 된 박경미(28)씨는 "이민생활에 도움을 얻기 위해 한인회 웹사이트를 방문했지만 도움되는 내용이 없었다"며 "이로 인해 한인회에 대한 신뢰를 잃어버리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한인회 김정호 사무총장은 "’한인회에 바란다’와 ‘공지사항’ 섹션은 한인회 웹사이트를 관리해주는 회사에서 기술적인 문제가 발생, 작동이 중단됐다"고 밝히고 "원활한 작동을 위해 빨리 복구해달라고 웹사이트 회사에 요청해 놓은 상태"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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