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연합회(KAC)를 비롯한 한인청소년회관(KYCC), 한인건강정보센터(KHEIR), 한미박물관, 한인가정상담소등 5개 1.5세 한인 단체 관계자들은 18일 5개 단체의 공동건물 구입을 공식 발표했다.
5개 단체 관계자들은 이날 기자회견을 갖고 "지난 14일 6가와 하버드 코너에 위치한 6층 건물 구입을 위해 221만달러에 에스크로를 오픈, 소유권 이전작업을 본격 착수했다"며 "오는 10월부터 각 단체가 입주를 시작, 한인들에게 원스탑 봉사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들 단체들은 단체간 협력과 공동건물의 구입및 관리를 위해 연합 비영리단체인 ‘한인단체협회’(KOA)를 결성했다. 한인단체협회는 각 단체에서 1명씩 선정된 대표로 구성되는 대표 이사회에 의해 운영된다.
한편 이 건물의 구입자금은 매영숙 재단(이사장 장홍식)이 쾌척한 30만달러와 한미박물관이 LA시로부터 받은 재개발국(CRA) 기금 25만달러로 마련된 55만달러를 다운페이먼트로 사용하고 나머지 액수는 은행 융자로 충당하게 된다.
한미연합 찰스 김씨는 "이 건물은 융자 상환금과 기타 비용 제외, 월 1만달러의 순이익을 올릴 수 있다"며 "여건이 조성되면 리스 상태인 건물 부지도 구입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KOA측은 입주후 주류사회 및 정부기관을 대상으로 융자금 상환을 위한 기금 조성에 돌입할 계획이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