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언더파 211타 단독 2위의 한희원, 4언더파 212타 단독 3위의 강수연, 이븐파 216타 단독 5위의 서지현, 2오버파 218타 공동 6위의 하난경. 최소한 4명 한인골퍼가 LPGA 퀄리파잉 대회 1차예선을 통과할 것으로 보인다.
23일 플로리다주 베니스의 플랜테이션 골프코스(파72·6,245야드)에서 벌어진 대회 3라운드에서 한인골퍼들의 선전이 계속됐다. ‘탑30’에게 주어지는 본선 진출권을 따낼 것이 확실시된 4명은 물론 박소영(5오버파 221타, 공동 18위)과 노재진(7오버파 223타, 공동 34위)도 1차예선을 통과할 가능성이 높다.
이날 9오버파 81타의 난조를 보여 공동 54위로 저진 유니스 최도 가능성이 없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마지막날 최소한 이븐파는 쳐야하는 부담을 안았으며, ‘한국 최고 몸값’의 골퍼라는 이정연은 하루전 컷오프 탈락의 쓴잔을 마신 이지은, 샌디송과 함께 오는 9월11일 팜스프링스서 열리는 2차예선에 다시 도전해야 할 전망이다.
한편 2년전 US여자오픈서 박세리와 명승부를 펼쳤던 제니 슈시리폰은 이날 7오버파 79타의 나조를 보이며 33단계를 추락, 공동 43위로서 1차예선 통과조차 장담할 수 없는 초라한 신세가 됐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