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PGA 퀄리파잉 1차... 강수연등 4명도 통과
한희원을 포함한 5명의 한인골퍼가 LPGA 퀄리파잉 대회 1차예선을 통과했다.
25일 플로리다주 베니스의 플랜테이션 골프코스(파72·6,245)에서 계속된 대회 마지막 라운드 경기에서 일본여자투어에서 활동 중인 한희원, LPGA 마이너리그격인 퓨처스투어에서 활동 중인 강수연과 하난경, 그리고 서지현과 박소영이 ‘탑30’에게 주어지는 본선 진출권을 따냈다.
한희원은 마지막날 2언더파 70타, 최종합계 7언더파 281타로 단독 1위로 1차예선을 통과했다. ‘모델 골퍼’ 강수연은 이날 3오버파 76타, 합계 이븐파 288타로 단독 3위를 기록했으며 서지현은 마지막날 6오버파 78타, 합계 6오버파 294타를 쳐 공동 15위로 본선에 올랐다.
하난경은 합계 7오버파 공동 19위를 기록했으며 박소영은 합계 8오버파 공동 25위를 기록, 턱걸이로 1차예선을 뚫었다.
그러나 이정연(60위·15오버파 303타)과 유니스
최(63위·16오버파 304타), 노재진(67위·합계 17오버파 305타)은 1차예선 통과를 실패해 다음달에 열리는 2차예선(9월11∼14일·캘리포니아주 랜초 미라지의 미션힐스CC)에서 본선 진출권 다시 노리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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