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재킹 범인 삼진법 걸려 32년형
<놀웍>경찰과의 추격전을 벌인 후 카재킹과 강도혐의로 지난 1월 체포된 트리니나드 루이스 산체스(22)에게 ‘삼진법’을 적용, 32년 4개월의 징역형이 선고됐다.
놀웍 수피리어 법원의 로버트 히가 판사는 지난 8월 재판전 합의 과정을 통해 강도와 카재킹 혐의에 대해 유죄를 인정한 산체스에게 이같이 선고하고 나머지 6개 혐의는 기각했다.
마약밀매와 강도등의 전과가 있던 산체스는 벨에서 강도행각을 한 후 다시 헌팅턴 팍에서 카재킹을 해 도주하면서 그를 쫒는 경찰과 프리웨이와 로컬을 돌며 추격전을 벌였다. 결국 그는 놀웍의 랜돌프 스트릿과 오차드 애비뉴 부근에서 충돌사고를 일으킨 후 잡목숲에 숨어들었다가 체포됐다.
말다툼 남성에 5발총격 피살
<벨>LA카운티 셰리프는 27일 새벽 벨시 소재 3831 플로렌스 애비뉴에 소재한 알코 AM/PM 미니마트 바깥에서 말다툼 끝에 한남성에게 5발의 총격을 가해 쓰러뜨리고 달아난 남성을 찾고 있다.
셰리프에 따르면 갱단원으로 보이는 용의자는 다른 몇 명과 함께 피해남성이 여자친구와 탄 차를 쫒아왔으며 알코 주유소에서 먼저 총을 뽑아 든 피해자를 향해 5발을 쏘았다.
총격을 당한 남성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패러매딕스에 의해 인근 세인트 프랜시스 메디칼 센터에 후송됐으나 사망했다.
인질 살해용의자 4명 인정신문
<샌타바바라>웨스트 힐스에 살던 니콜라스 마코위츠(15)를 납치해서 2일간 인질로 잡고 있다가 샌타바바라 인근 국유림안 캠프사이트에서 총을 살해한 혐의로 체포된 미성년자 1명을 포함한 20대 용의자 4명이 첫 인정심문에서 무죄를 주장했다. 5명 용의자중 마약딜러로 알려진 제시 제임스 할리웃(20)은 아직 잡히지 않고 있다.
지난 주말 샌타바바라 수피리어 법원에서 열린 인정신문에 나온 이들은 변호사를 통해 무죄를 주장했으며 변호사들은 이들이 마코위츠 소년을 납치한다음 죽여 구덩이에 묻었다는 증거가 전혀 없다고 말했다.
이들의 범행이 유죄로 확정될 경우 이들은 가석방없는 종신형에서 사형까지의 형을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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