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범동포 체육대회 개최, 축구·육상·골프등 8개 종목
<샌프란시스코> 실리콘밸리 지역에 거주하는 한인들이 체육을 통해 친선과 화합을 도모한다.
실리콘밸리 한인체육회(회장 서양수)는 지역 한인사회 봉사와 청소년들을 선도키 위한 범동포 체육대회를 10월14일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이 행사는 축구, 배구(9인조), 골프, 볼링, 육상, 탁구, 태권도, 테니스 등 8개 종목에 걸쳐 진행되며 지역에 거주하는 모든 한인들을 참가 대상으로 하고 있다.
특히 이 대회를 통해 숨어 있는 우수 선수들을 선발해 재미 체전에 출전시킬 계획도 갖고 있다.
체육회 임원들은 지난 15일 오후 비원식당에서 대회 준비모임을 갖고 성공적인 운영을 다짐했다.
이날 교환된 의견들은 참가인원과 행사운영 등에 대한 포괄적인 내용들로 대회장에는 서양수 체육회장, 준비위원장 신민호 이사장, 준비위원 구자혁·김종수·이창수·고태호·김승영·김의택·김경민씨 등이 맡았다.
체육회측에서는 이번 행사 참가인원을 1,500명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예산은 1만2,000달러로 책정, 체육회 기금과 이사진들의 호주머니를 털어서 충당할 예정이다.
대회 장소는 서니베일 피터슨 고등학교 운동장으로 참가 접수마감은 9월30일까지로 문의 전화는 (408)234-4267 서양수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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