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짐 라이언 주검찰총장은 잘못된 정보 유포등의 사실을 들어 나이코사와 2개의 하청업체를 고소했다. 라이언 검찰총장과 듀페이지, 쿡카운티의 검찰은 오염된 것으로 추정되는 2,000여개 가구의 수은 검사가 6개월이나 걸린다는 나이코사의 스케쥴이 의심스럽다고 밝혔다.
관계자들은 나이코사에 대해 형사 소추를 배제하지 않고 있으며 직원들이 조사원들에게 거짓말을 한 것인지 아니면 단순히 독극물 방출에 관한 주 법을 준수하지 못한 것인지에 관한 조사를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잘못된 정보 유포와 관련 짐 라이언 검찰 총장은 나이코사는 오래된 가스미터기를 옮기는 데 고용한 하청업체가 헨켈스앤 맥코이 사 뿐이라고 했는데 조사결과 노던 파이프라인 컨스트럭션(Nothern Pipeline Construction Co. of Phoenix, Ariz.)도 포함된 것으로 밝혀졌다며 문제를 제기했다.
또한 조사관들은 잠재적으로 유해한 수은누출이 벨우드와 크레스트우드의 나이코 서비스 센터 두 군데에서 발견됐다고 말해 나이코 사가 가스 미터기를 안전하게 보관하고 있는지에 관한 의문을 일으키고 있다.
짐 라이언 검찰 총장은 “현재 뚜렷한 문제점은 없지만 수은 증기를 임산부나 어린이들이 흡입할 경우는 심각한 문제를 낳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에 나이코사의 크레이그 화이트 대변인은 나이코사는 절대 의도적으로 거짓된 정보를 유포한 적이 없으며 피소된 사실에 대해 매우 실망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화이트 대변인은 또한 “나이코 사는 환경부처에서 요구하는 업무를 모두 수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나이코 사는 현재 수은 누출 여부를 검사하고 있는 40명의 직원을 2주 안에 150명으로 늘릴 계획이다. 화이트 대변인은 6개월은 최악의 시나리오라며“검사의 가속화는 피소 때문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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