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의 의견
▶ 탁한관(뉴욕 6.25참전동지회장)
플러싱한인회가 20년 전에 발족한 이래 열 일곱번째의 회장을 맞게 되었다.새 회장 취임과 더불어 플러싱한인회가 플러싱 한인타운의 중추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발전해야 한다는 사실을 공감하는 인사들이 많다.
그 중언(衆言)을 토대로 다음 세 가지를 다짐해 본다.
1. 플러싱 한인회는 회장이 바뀔 때마다 사무실을 마련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기는 하나 공사채의 부채 없이 한인회의 기능이 이어지고 있다는 사실은 플러싱한인회가 긴 역사에 걸맞게 발전해 왔음을 증명하고 있다고 본다. 여기에 더하여 신임 이회장은 상당히 넓은 사무실을 구해야만 업무처리에 활용되어온 통신수단을 비롯한 유형무형의 재산을 인수하여 배치할 수 있다고 하니 이는 일반 교포들이 각자의 사업과 생계에 열중하고 있는 동안 16대에 긍한 역대회장 제위는 불고가사하고 한인공동사회 발전을 위하여 남모르게 애써 왔다는 증거라고 해석된다.
2. 플러싱은 지도자급들이 각개약진한다고 하는 아쉬움이 있으나 교포사회를 활성화 할 수 있는 인재들이 다수 존재하고 있다는 각도에서 선의로 해석함직 하며 청소, 환경미화에 대한 미국 공인의 충고도 한인교포들의 영업 규모가 당국의 관심을 불러 일으킬 정도로 확대되었다는 자부심으로 선후책을 강구하면 될 문제들이다.
플러싱 한인교포들이 보유한 종합적 저력 등을 공익 목적으로 집중하여 플러싱 지역 활성화를 이룰 때 그 성공 사례는 뉴욕한인회 운영에는 물론 각 지역 한인회에도 좋은 본을 보여줄 것으로 보아진다. 한편 플러싱 한인회장은 회장직을 성과적으로 수행함으로써 그 [리더십]을 인정받았을 때 그 역할을 잘 수행했다고 볼 수 있다.
3. 마지막으로 회장은 재임시 공약대로 실천에 중점을 두어야 하는 동시에 플러싱 교포들 역시 공동체 발전을 위하여 나름대로의 협력적 실천이 있음으로써 합력하여 선(善)을 이루게 될 것임을 믿어마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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