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프란시스코 국제공항에서 5분거리인 샌부르노에 한인이 운영하는 대형일식집 ‘희로’(대표 윤요안)가 오픈했다.
1백명 이상을 수용할 수 있는 대형 홀과 별실을 갖춘 넓은 실내는 격조높고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정통 일식을 맛볼 수 있게 꾸며졌다. 요식업계에 15년간 종사해온 윤요안 사장은 "미식가를 자부할 만큼 음식맛에 까다로운데 페닌슐라지역에서 제대로된 일식집이 없다는 불만에 직접 일식 레스토랑을 오픈하게 됐다"고 밝혔다.
음식점 이름인 ‘희로’(Hiro)는 일본어로 ‘넓다’는 의미를 갖고 있다. "모든 사람에게 맛있는 정통일식을 선보이겠다"는 뜻으로 이름을 지었다는 윤사장은 LA에서 15년 경력의 스시맨과 20년 경력의 주방장을 스카웃했다. 다양한 일식요리가 모두 자신있고 "LA식 회덮밥과 알밥은 한번 드시면 단골이 될 것"이라고 자부했다.
’희로’는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점심식사는 오전 11시30분부터 오후 2시30분, 저녁식사는 오후 5시부터 10시까지 오픈한다. 그리고 일요일은 오후 5시부터 9시30분까지 오픈하며 월요일은 휴무한다. 주소는 449 San Mateo Ave., San Bruno이며 전화는 650-588-5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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