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시서화작가연합 전시회

한미 시서화작가연합(대표 김도안 스님)은 한국의 날 축제의 일환으로 20일부터 25일까지 6일간 LA한인타운내 로터스갤러리에서 제1회 한미 시서화작품전을 개최한다.
종합 예술을 지향하는 열린공간 마련을 취지로 열리는 이번 전시회에는 한국을 비롯해 중국, 프랑스, 멕시코 등 10여개국 작가들이 참여하며 시와 서예, 그림에 관심 있는 일반인의 응모도 받는다. 출품 마감일은 15일이며 참가비는 30달러.
20일 오후 6시에는 서예 데모 및 시 낭송, 퍼포밍 댄스가 어우러진 리셉션도 있을 예정이며 어린이 시화작품전은 같은 장소에서 25일부터 30일까지 열린다.
김복님 사무국장은 "이 행사는 다국적 종합 예술인들의 작품 감상은 물론 일반인 참여하는 자유로운 터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13)380-0001.

어린이 한국 무용

이정임 무용원에서 수강하는 한인 2세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22일 오후 7시30분 한국의 멋과 해학이 배어나는 귀여운 춤을 선보인다.
’시집가는 날’, ‘선녀춤’, ‘처녀총각’, ‘꼭두각시’, ‘북춤’ 등으로 구성될 이번 무대는 관객이 친근하게 느낄 수 있는 쉽고 재미있는 소재를 다룬다는 것이 특징. 귀엽고 깜찍한 춤으로 한국의 멋을 알리고 외국인들에게도 유쾌한 한국적 이미지를 각인한다는 취지다.
이정임 단장은 "한국 고전무용을 배우고 있는 2세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한인으로서의 소속감과 유대감을 강화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게 되어 기쁘다"며 "이국문화속에서 우리의 자녀들이 열심히 연습하고 준비한 무대 많은 관람과 격려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