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향우회는 10일 제25차 정기총회를 갖고 새 회장에 권영문씨(45)를 선출했다.
40대들이 향우회 조직의 전면에 등장한 이날 총회에서 권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취임이 ‘세대교체의 의미’가 있음을 강조한 후“향우회가 한인사회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신임 권 회장은 영스 인터내셔널사를 설립, 의류 무역업에 종사해온 인물.
추석 야유회를 겸해 알렉산드리아의 벨 헤븐 파크에서 열린 이번 총회에는 1백명 가까운 회원들이 참석해 태권도 시범, 보물찾기, 노래자랑, 복권추첨, 줄당기기등 다채롭게 마련된 프로그램을 즐겼다.
김혁규 경남 도지사, 이의근 경북 도지사는 22대 장영자 회장을 비롯, 현 집행부의 김종훈 사무총장, 강진아 부회장, 이정화 여성부장에게 감사패를 보내왔다.
한편 이날 행사장에는 워싱턴한인연합회장 선거에 출마한 정상대, 문흥택 두 후보 모두 얼굴을 비쳐 관심을 끌었다. 이날 영남향우회장직에서 물러난 정 후보는 회원들을 향해 큰 절을 하며 간접적으로 지지를 호소했고 김모 전회장은 공개적으로 정 후보에 대한 지지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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