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스쿨’로 불리는 LPGA투어 퀄리파잉 대회 2차예선이 12일부터 나흘간 팜스프링스 인근 랜초 미라지의 미션힐스 컨트리클럽에서 열린다.
이번대회에 응시하는 ‘Q스쿨 재수생’들은 지난 7월말 US여자오픈에서 공동 46위를 기록했던 노재진, UCLA출신 유니스최, 이정연, 이지연, 샌디송등 모두 5명. 지난 25일 플로리다주에서 열렸던 1차예선에서 162명중 30위내 들지못해 2차예선에 다시 출사표를 던졌다. 2년전 US여자오픈에서 박세리와 명승부를 펼쳤던 제니 슈시리폰과 아키코 후쿠시마의 동생인 히로코도 같은 신세로 더 이상 물러설 곳이 없다.
1차예선을 통과한 한희원, 강수연, 서지현, 하난경, 그리고 박소영은 오는 10월16일에서 19일까지 4일간 플로리다주 데이토나비치의 LPGA 인터내셔널 챔피언십 코스에서 개최될 최종예선을 기다리고 있다.
최종예선에는 1∼2차예선을 통과한 60명 유망주는 물론, 시즌 상금랭킹 90위내 들지 못한 LPGA 프로선수들도 대거 출전하기 때문에 경쟁이 만만치 않다. 17위까지에게 내년 LPGA출전권(’풀시드’)이 주어지는데 지난해에는 한인 유망주 10명중 단 1명인 박희정만이 풀시드를 따냈다. 그러나 박희정은 공교롭게도 올해 다시 Q스쿨로 돌아와야 하는 신세가 됐고, 대기선수자격에 만족해야 했던 장정이 오히려 좋은 성적을 올려 내년 투어 회원권을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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