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샌프란시스코>
▶ UC버클리 한인학생회 KASO
“한인청 소년들을 위한 봉사활동 영역을 더욱더 넓혀 나가려고 합니다”
UC버클리 한인학생회 중의 하나인 KASO(회장 에디 박)는 베이지역 청소년들을 위한 무료 과외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초등학교에서 고등학교까지 학생을 도와주는 프로그램인 이 프로그램은 지난 98년에 시작해 베이지역 청소년들에게 큰 호응을 받아왔다.
일주일에 두번씩 수요일과 목요일 하오 5시30분부터 7시까지 실시하는 이 과외 프로그램은 원하는 과목을 선택해 1대1로 도움을 받을 수 있으며 무료로 제공된다.
한편 KASO는 이제는 과외에서 그치지 않고 학생들의 정신적 친구가 되어주는 ‘mentor’프로그램도 함께 실시할 예정.
박에디 회장(한국명 박정호)은 “지난해에도 많은 청소년들이 신청을 했지만 교사가 모자라 다 도와주지를 못했다”고 설명하며 “학생들의 교과과목은 물론 이제는 더 나아가서 학생들에게 모범이 될 수 있는 ‘멘토’ 프로그램으로 함께 운영할 계획으로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박회장은 부족한 자금 실정으로 더 많은 청소년 프로그램을 실시할 수 없는 것을 아쉬워했다.
“청소년 학생들과 교육적인 현장 학습도 함께 하고 싶지만 아무런 도움 없이 대학생 회원들이 1년에 10달러씩 내는 회비로만 운영해야 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라고 설명하며 한인 단체들의 도움을 청했다.
50명으로 과외지도를 제한하는 이 프로그램의 문의는 (510)666-8222(캐시 리)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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