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시는 경제적 여유가 없는 중류층 맞벌이 부부를 위해 미취학아동을 위한 프리스쿨 프로그램 보조 예산을 대폭 증원키로 했다.
이 프로그램에 따라 시카고 공립학교는 48주간동안 5,500 달러의 비용으로 3세 이상의 어린이 대상 하루 11시간의 데이케어 센터를 운영하게 되며 이 금액은 일반 사설 센터의 절반에 이르는 가격이다.
관계자들은 공립학교의 프리스쿨 운영으로 인해 미취학 아동 그룹의 새로운 학생들을 끌어모을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보고 있다. 게리 치코 교육위원장은 이 프로그램은 데일리 시카고 시장이 직장을 가지고 있는 부모를 위해 하루종일 어린이 케어 서비스를 제공하는 “유아 케어와 교육 계획”과 맞물린다고 밝혔다.
일리노이 시설기금(Facilities Fund)는 지난해 5세 미만 어린이 13만 명이 공인된 케어 센터에서 보호를 받지 못하는 것으로 추정했다.
시카고 메트로폴리탄 아동 교육 협회의 탐 레이먼은 이번 프로그램의 아이디어에 박수를 보내지만 시가 한 학생당 5,500 달러를 지불해 줄 수 있을지에 관해 회의적인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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