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진탕에서 컴백을 노리고 있는 댈러스 카우보이스의 간판스타 쿼터백 트로이 에이크먼(33)이 오는 18일 먼데이나이트풋볼 경기에 출전하지 않을 예정이다.
NFL시즌 개막전에서 태클 당한 충격에 뇌진탕 부상을 입은 후 14일 처음 팀 연습에 참가한 에이크먼은 아직까지 후유증에 시달리고 있어 최소한 1주는 더 쉬어야 한다는 진단을 받아 먼데이나이트 워싱턴 레드스킨전에 출전하지 않는다고 카우보이스의 제리 존스 구단주가 15일 밝혔다. 이로써 먼데이나이트전에는 2게임 연속으로 랜들 커닝햄이 출전하게 됐다.
에이크먼은 지난 3일 카우보이스가 14대41로 대패한 필라델피아 이글스와의 경기에서 커리어 9번째 뇌진탕을 당했으며 주위 일부에서는 그에게 은퇴를 권유하기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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